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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果)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방향(방법).

나 아닌 내 2020. 6. 11. 18:54

여기서의 "결과(果)"는,

그 사람의 정신(곧 내 자신)이, "이 것"이라고 지칭하는 두뇌 속 현현의식(顯現意識)이다.

그게 옛 경험의 기억이건, 미경험한 가상(상상)이건 그 순간에 두뇌에 떠 올라있어서 내가 알고 있는 것 이다.

 

의식(意識)이니까, 정보(識)와 그에 부가된 마음(意)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예컨대, 지금 입금된 월급 300만원을 문자로 확인하는 순간에 "이 액수(識)는 내 능력발휘와 수고에 비하면 너무나 부족하다, 불만이다" (나쁘다, 마땅챦다, 수긍할 수 없다는 등등 부정적, 악의적)는 마음(意)이 부가되어 있고,

이 것이 당장의 결과(果)이다.  

 

1. 이 결과(果)에 아무 마음이 없을 때(無意일 때는,

예컨대, 월급 3백만원(識)만 있고 -비교, 평가, 판단, 선택, 결정하는 등의 마음(意)이 없으면 소위 상활(?)이라 할 일도 없다.(있다가도 종료된다).

 

2. 그렇지 않고 부정(惡意)적인 마음이 붙어 있으면,

그 마음이 긍정(好意)적으로 바뀌거나, 그 조건(상황)이 나아지거나 하지 않으면 방어적, 공격적, 충동적인 에너지가 체내에서 발생한다. (그 예가 얼굴 찡그림, 깊은 한숨, 노기, 사나운 말투, 행동등)

 

3. 부정적인 마음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뀌었을 때는, 축적되어 있던 체내의 기(氣)가 해소되는 유쾌, 상쾌, 통쾌등의

일이 발생하고....

소위 기쁨이나 즐거움은 기대하면서 누리지 못한 보상이라고나 할까.....(전혀 기대조차 없었다면 기쁠 일도 없다)

 

사람에게 문제(해결해야 할 과제)로 되는 것은 위의 2 (부정적인 마음이 붙은 어떤 일=果) 뿐이다.

왜 이런 일(果)이 생겼지? 어떻게 하면 이 일(果)을 달라지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의문, 질문)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 해답을 찾아서 적용하여 결과가 달라져야 정답이라 할 수 있고.

 

여기서 "모든 결과(果)는 무엇(?)으로 부터 발생하는가?를 탐구하여 찾은 답의 모형(?)이 소위 인과설(因果說) 또는

인연과설(因緣果說)이다.

모든 결과에는 선행하는 원인이 있다는 인과(因果)설, 모든 결과(果)는 선행하는 원인(因)과 조건(緣의 인연설 내지는

인연과설 이다. (원인과 조건을 합쳐서 因이라 하여 인과를 주장하기도 한다)

 

여기서 원인(因)이라 함은, 그 일(果)과 연관된 그 사람의 마음(意, 희망, 욕망, 바램, 기대 등등)이 씨앗이고,

조건(緣)이라 함은, 그 마음이 적용된 일 정보(識)로서 예컨대 월급300만원 이다.

결과(果)는, 예컨대 600만원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當意)으로 300만원을 조건(緣)삼아 평가하니 "너무나 적어서

불만스런 일(果)이 두뇌 속에 생겨 나 있다.

 

이 "불만스런 일(果)"을 그냥 두고 있으면 퇴치, 개선, 시정등 조치를 취하려는 냇적인 압력(아드레날린)이 발생하여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래서 그 인생의 운전자인 내(정신)게 그냥은 벗어날 수 없는 하나의 과제, 숙제가 된다.

 

그 과제(결과변화에의 해답 찾기) 해결 방향(방법)에 세 가지가 있다.

[힌트]는 "인연과(因緣果)"라는 단어 속에 다 있다.

결과(果)는 원인과 조건의 결합이니, 원인만을 바꾸거나(1), 조건만을 바꾸거나(2), 원인과 조건을 다 바꾸거나(3)

하는 세 가지가 있을 수 있음을 쉽게 발견하게 된다.

 

위에서 예시한 "월급이 반 밖에 안 되어서 불만스런 결과(果)"를 바꾸는 방향(방법)으로는

(1) 액수가 얼마이건 아무 마음이 없다거나, 300만원이면 적정액수라고 마음 바꾸기, 

(2) 연장근무, 휴일근무등으로 보수를 올리거나, 성실히 일하여 포상, 승진을 하는 식으로 조건을 바꾸기,

(3) 기대하는 마음을 310만원 정도로 낮추고,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여서 조건도 개선하는 방법.

 

위의 세 가지중 어느 하나로도 해결, 해소되지 않는 의식적인 문제는 없다. 

만약에 있다면,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을 문제로 초해, 오판하고 있을 뿐 이다.

해답이 없으면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