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성(理性), 오성(悟性), 감성(感性)의 구별.

나 아닌 내 2022. 12. 9. 06:18

사람의 정신, 귿  내 자신에게 내장되어 있는 기본 능력을 셋 으로 구별한 것 이다.

 

이성(理性) : 드러나지 않는 법칙(理)을 궁구(窮究)하는 논리적 능력이다.

                    바람이 불지도 않는데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드러 남)만 보고,

만유에는 끌어 당기는 힘(引力)이 있음(드러나지 않음)을 궁구하여 아는 능력.

사람의 표정, 말, 행동(드러 남)만 보고, 사람에는 그런 표현을 일으키는 힘(의지력)이

있음(드러나지 않음)을 궁구하여 아는 능력.

감각적, 과학적으로 아는 능력이 아니라, 그런 과정 없이 곧장 안다고 직관력이라

하기도 함.

 

오성(悟性) : 아는 것(知意識)을 활용하여 사고(思考)하는 (만들기, 고치기, 바꾸기,

                   무효화 하기) 능력.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뇌에서 조건반사로 형성되는 사고를 맹신, 맹종하는 종속적이고,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이 스스로 사고활동을 주도한다.

 

감성(感性) : 어떤 것을 딴 것과 상대적으로 비교, 평가, 판단, 선택, 결정하는 말(상대적 언어)을

                   의미어, 의미, 마음이라 하고, 그런 마음을 다루는 (만들기, 고치기, 바꾸기, 버리기)

능력을 감성이라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마음대로 앎(知意, 知識과 같은 일)을 "사실이 그러해서(그 마음대로라서)

그렇게 느낀다"고 앎을 감성인줄 오인, 오해하고 있다.

 

의식(意識)을 아는 일을 지의식(知意識)이라 하지 않고 지식(知識)이란 말만 쓰고,

지식(知識)조차도 두뇌 속 정보(識)를 아는 줄을 모르고, 두뇌 바깥을 안다고 오인, 오해에 빠져있고,

마음을 아는 지의(知意)를, 대상으로 부터의 느낌(感知)이라고 아는 오인, 오해에 빠져 있다.

 

그 어떤 대상에 대하거나 관하여, 어떤 마음도 누릴 선택의 자유가 있는 정신이,

그 어떤 대상 자체의 상태나 성질때문에 생기는 마음이라는 오인, 오해, 오판에 빠진 줄도 모르니.....

 

사람에게는 무한(한정된 바가 없다는 뜻)의 이성, 오성, 감성이 내재하고 있지만,

그 것을 계발하여 실용하는 것은 그 정신의 전적인 자유이고 책임이다.

타인이 약간의 조언이나 방해는 할 수 있지만, 그 본원의 자유와 책임을 대신하거나 박탈할 수는

없다.

 

간단히 말 하자면,

당장의 주변 상황도 그 자신의 선택이고 결정이었고,

그 이후의 생활도 그 자신의 선택과 결정하기 나름이다.

물론, "내 자신의 선택과 결정이 아니"라고 선택, 결정할 수도 있지만, 그 또한 내 자신의 것 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