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지도 짧지도 않다.
"포말" 하나와 같거늘.....
저 마다의 인생은, 그 개인의 몫 이다.
남의 도움이나 방해가 있건 없건간에.
길다고 의식하면 한 없이 긴 것 같고,
짧다고 의식하면 너무나 짧은 것 같다.
영원히 사는 것 처럼 아둥 바둥해도,
금방 죽을 것 처럼 몸부림쳐도.....
이 생이 끝난 다음에 뒤 돌아 본다면?
흐뭇하게 웃을까, 씁쓰레한 쓴 웃음일까?
소크라테스가,
스피노자가 떠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