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질문에 답하려면
1. 내(일 하는 주체)가 어디에, 어떻게 있는, 무엇일까를 알아야 한다.
2. 내가 -할 수 있거나 하는- 일(행위)이 무엇일까를 알아야 한다.
3. 내가 할 수 있는, 해야만 하는 이라는 상대적인 말(意, 마음)의 뜻을 알아야 한다.
이하에서는 간단하게 결론적인 요약만 제시하고자 한다.
1. 내 자신으로서의 깨달음(自覺)은
"내게 대상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외하고 남는 유일한 것이 내" 이구나 하는
방법 뿐 이다.
2. 내 일(행위)은 크게 세 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가. 아는 일
1). 정보수집 ;오관을 통한 체험정보(前5識), 언어 문자를 매개로 하는 정보(제6禦識)
2). 위의 1)에서 시, 공간적으로 범위를 확장하여 연상, 추리, 상상함
3). 위의 1)과 2)정보에 대한 -비교. 평가, 판단, 선택, 결정등- 상대화 작업의 산물(제7 心意識) 통제.
3). 위의 1)과 2), 3)을 자료로 하여 만드는 내 스스로의 마음(제8 自意識)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