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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려서 알기(알아차리기)
나 아닌 내
2019. 11. 30. 11:22
알아차려라.
(아무리 가르쳐 주어도)알아먹지 못 한다.
알아 먹을 수가 있어야지,
이런 등등의 소리를 더러 듣곤 한다.
정신이 홀로 작가함을 "차려"라 하고, 그걸 하라는 명령이 "차렸"이라 할 수도 있겠다.
"정신차려서 알라"는, "정신 차려"인 상태로 어느 한 대상에 집중하여 알기를 하라는 뜻 이라고.
먹기를 "밥 먹기"로 비유하면, 먹기(알기)위해서는 음식(意識)을 밥상(의식계 상층부)에 차려야(登場) 하니,
지금 비어 있거나 다른 음식이 있는 밥상을 치우고 새로운 음식(意識) 만들어서(生成)건, 창고(기억)에서 꺼내 올리건(喚起),
상상을 하여서건 차려서 먹을(알) 수 있게 해 놓으라는 놓는 것을 차림, 그 것을 아는 일을 알아 먹음이라 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
스스로 차리지 않고, 차려지는 것만 알게 되면 삶에 필요 유익한 것을 제대로 알 수가 없고,
삶에 불필요하고 유해한건지를 제대로 알지 못 하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 진다.
그래서 자주 자주 필요 적절하게 "차려서 알기"(소위 "알아차리기")응 해야 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