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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안의 내가 없다면.......
나 아닌 내
2019. 12. 12. 19:08
만약에 이 사람(自己)의 두뇌 속에서 일 하는 내가 잠 들어 있다면.........
자기에게 가까이 있게 하여 유익하게 쓰일 것을 그렇겠금 알고 실행할 자(者)가 없으니 할 수도 없다.
자기에게 가까이 있어서 유해하고 위험케 할 것을 그렇지 못 하겟금 알고 예방, 차단, 제거할 자(者)가 없으니 할 수도 없다.
누군가 타인이 대신해 (도와) 주지 않는한, 자기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일을 하지 못 한다.
자기에게 가까이 있게 하여 유익하게 쓰일 것을 그리 모르고 오히려 불필요한 것 처럼, 해로운 것 처럼 알고 멀리 할 자도 없다.
자기에게 멀리 있게 해야 유해하지 않을 것을 그리 모르고 오히려 필요하고 유익한 것 처럼 알고 가까이 할 자도 없다.
누군가 타인이 해치지 않는 한, 자기에게 불필요하고 유해한 일을 하지 못 한다.
결국 내가 [알고 하기] 여하에 따라서 이 사람(自己)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거의 절대적이라 할만 하쟎은가?
자기의 생(生), 운(雲)을 본분으로 지고 있는 내 스스로의 깨달음(自覺)과 지혜, 성실 여하가 얼마나 중차대한가?
내가 하는 일(알기, 행하기)을 잘 하면 이 사람(自己)에게 천사(天使), 이기(利器), 보물(寶物)같은 충신(忠臣)이지만,
내가 잘못 하면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악마(惡魔), 흉기(凶器), 애물같은 역신(逆臣)이 아닐 수 없다.
내 스스로 선택한다면......?
내 스스로의 깊은 성찰이 긴요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