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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이 만든, 사람의) "것"은 비교조차.....

나 아닌 내 2021. 12. 17. 16:17

사람이 충성하여야 한다면, 그 대상은 당연히 사람이어야 한다.

사람이 만든, 사람의 "것" 이어서는 안 됀다.

사람이, "사람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것에 충성한다"는 소리는 사람의 입으로 나와서 마땅한 소리는 결단코 아니다. 

 

사람이, 그 입으로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고 하면 그 소리의 출처를 찾아서 파괴(?)해야 마땅하다.

그런 소리의 출처에 사람을 해칠 병균(?)이 -사람인척 교묘히 위징하여-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 병균을 그냥 두거나 사람 대접을 하면, 그게 마치 사람인 것 처럼 다른 사람을 해치고 지배하려 들기 때문이다.

 

조직은 합법적이건 불법적이건 사람이 아닌, 사람이 만든 "것"에 불과하다.

국가도, ㅇㅇ청도, 칠푼이파(조폭)도 [사람]이 아닌, 사람이 만든 "것"임에는 전혀 다름이 없다.

고로 그런 조직의 우두머리에 있는 [사람]이 아닌, 그 "조직"에 충성하겠다는 사람의 저의는 무엇인가 자명하다.

 

나는 대통령이라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대한민국"이라는 조직에 충성한다고,

[쿠데타]라는 미명하에 반역을 자행한 자의 논리이다. 

 

나는 ㅇㅇ부 장관이라는 [사람]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고 "ㅇㅇ청"이라는 조직을 위해 일 한다고,

업무라는 미명하에 명령 불복종과 가혹한 행위로 인권 유린을 자행하는 자의 논리이기도 하다.

 

그런 논리의 소유자가 국가 권력의 정점에 있게 되면 "짐이 곧 국가(조직)다",

사람은 누구나 국가 조직인 짐에게 충성해야 마땅하다 하지 않을는지.....?

 

"걱정도 팔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