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보는 여러 차원들.

1. 갑 주관 : 갑 이라는 일방이 그 마음으로 봄.(주장)

2. 을 주관 : 을 이라는 상대방이 그 마음으로 봄.(반론)

3. 병 객관 : 병 이라는 3자가 그 마음으로 봄.(제 3자적 주장)

4. 정 합(合)관 : 정 이라는 상위자(?)가 위의 세 마음을 종합하여

                   제 마음을 만들어서 봄( 중재자, 해결자적 주장)

5. 무 초(超)관 :  무 라는 초월자(?)가 위의 모든 마음을 초월하여

                   제 스스로의 마음으로 봄.

6. 기 통(統)관 : 기 라는 통합자(?)가 위의 모든 마음을 통합하고(포용)

                        그 어떤 마음도 초월하여(초월) 실효성이 가장 

                        높은 마음을 만들어서 봄.

 

위의 1. 2. 3은 보통 사람들 누구나에 해당되는 차원이다.

그걸 벗어나기 어렵지만 벗어나라고 하는 말이 소위 "역지사지"이다. 

 

4(중재자, 교사)는 통합적인 자기 주장에, 5(초월자)는 초월적인 자기 주장에

빠지기 쉽다. (소위 스스로 도통했다는 사람들이 그러 하다)

6(통달자, 실용지혜)에 이른 사람의 주장을 그 이하의 차원에서는 이해는 커녕

거들떠 보려고도 안 하는지, 못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