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탐하면 불행케 된다.

행복하면 행복되고, 불행하면 불행된다.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 안 되고, 불행하지 않으면 불행 안 된다.

 

행복하지 않으면서 행복되기를 원하는 것을 "행복탐(幸福貪)" 이라고 하자.

불행하면서 불행되지 않기를 원하는 것도 위의 "행복탐"과 다르지 않다. 

 

행복을 한다는 말은, 행복이 될 일을 한다는 뜻 이다. 

불행을 안 한다는 말은, 불행이 될 일을 안 한다는 뜻 이다.

 

행복이 될 일을 하기를 안 하고 행복을 바라니 행복될 리가 없다.

그러면서도 "행복탐"을 하니 그게 바로 불행이 될 일이다.

 

나이가 많으면 자기의 두뇌속 마음(心)을 혁신적으로 점검, 정비해야 한다.

 

안 될 일을 "되면 좋겠다(행복)" 하는 마음,

못 할 일을 "하면 좋겠다(행복)" 하는 마음,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해야 마음이 편하겠다(행복)" 하는 "행복탐"이 있는지....

 

될 수 밖에 없는 일을 "되는 것이 싫다(되면 불행) "하는 마음,

할 수 밖에 없는 일을 "하기 싫다(하면 불행)" 하는 마음,

해야 마땅한 일을 "안 하고 싶다(하면 불행)" 하는 "불행병"이 있는지.....

 

없어서 불편할 것이 (별로) 없구나....

있어서 불편할 것도 (별로) 없구나....

그러니 불행하다 할 것이 (별로) 없어서 "행복탐"도, "불행병"도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