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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의식현(소위 意見)이 다르면 어찌 해야 할까?

나 아닌 내 2023. 4. 5. 22:25

사람의 말과 행동의 대부분은 -본능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그 두뇌 속 의식(意識)의 발로(發로)이다.

그 발로에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정신이 알고 하는 내 표현(表現)이고, 

딴 하나는 정신이 모르는 상태에서 저절로 일어 나는 의식적 표현으로 사실상 대부분이 그러 하다. 

 

전자를 내가 하는  의사 표현(줄여서 [내 표현]이라 하자)이라 한다면,

후자는 내가 사전에 알고 하기는 고사하고 사후에 제대로 알지도 못 하는 의식적 표현(줄여서

"나의 표현"이라 하자)이라 할 수 있다.

 

두 사람 이상이 서로의 의견이 다를 때 서로의 의사가 정상적으로 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의

대부분이 "나의 표현"을 제대로 모르고, 그 것이 [내 표현]인 것 처럼 오인, 오해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걸 알아차리기는 너무나 단순하고 쉽다.

스스로 의문을 만들어서 풀어 보거나 남에게 질문해 보면 쉽게 간판되기 때문이다.

 

1. 무슨 사실적(기억이나 추리) 근거로 그런 사실을 주장하느냐?

2. 무슨 목적으로 그런 의사를 주장하느냐?

 

위의 질문에 나름대로 합리적인 대답을 한다면 대체 [내 표현] 이고,

"사실이 그렇쟎아!?", "뻔한 걸 가지고...,", "목적이 없으면 주장도 못 하냐!?" 등등 회피성

대답을 한다면 "나의 표현"이었기 때문이라고 알면 맞다.  

 

서로 다른 주장으로 의사합치가 어려울 때,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라.

1.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합리적이고, 통찰적이고, 호혜평등적이고, 효율적이고, 공리(共利)

지향적인지를 파악하여 그의 주장을 경청하여 새겨(의식화 해서) 보시기를...

2. 두 사람 의견중 누구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서로에게 더 해로움이 적고 도움이 클지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