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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육이니까"

나 아닌 내 2023. 4. 5. 22:30

사람들이 더러 하는 말이 있다.

"혈육이니까 (혈육에게) 당연히 해야 할 일, 안 해야 할 일이 있다"

"혈육이니까 (그 이유로) 관용해야 한다"

 

그런데 "혈육이니까 절대적으로 용서치 말아야 한다"는 말은 거의

들은 기억이 없다.

어쩌면 그런 말을 만들어서 쓰지 않았기 때문에 혈육간에  남 보다,

원수 사이보다 더 흉악한 범죄까지 저질러 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