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말, 참 가지 가지로 많고도 많다.
나 아닌 내
2023. 4. 8. 02:02
사람의 의식을 표현하려는 "말", 그 정체조차 제대로 아는 이 별로 없지만,
그래선지 그 "말"의 가지 수가 너무나 복잡할 정도로 많고도 많다.
이하 열거해 보련다.
실언(實言) : 사실 그대로를 표현한다는 뜻 이지만, 두뇌 밖의 사실은 표현 대상이 아니다.
표언(表言) : 겉으로 나온 말.
묵언(默言) : 두뇌 속에만 있고 밖에 나오지 않는 말.
진언(眞言) : 의식(意識) 그대로를 표현하는 말.
정언(正言) : 올바른 말.
가언(假言) ; 가정적인 말.
위언(僞言) : 거짓말
사언(詐言) : 속이는 말.
허언(虛言) : 그 말에 해당되는 의식이 없는 말. (빈 말)
교언(巧言) : 기교를 부려서 하는 말.
실언(失言) :실수로 한 말.
단언(斷言) : 단정적으로 하는 말.
중언(重言) ; 반복하여 하는 말.(復言이라고도 한다)
무언(無言) : 소리없이 표정이나 언어로 하는 말.
식언(食言) : 말을 먹어치운 것 처럼 함.
망언(亡言) :망하게 하는 말.
망언(妄言) ; 요망스러운 말.
남이 하는 말은 물론이고, 자기 입으로 나가는 말도 위의 어느 것에
해당되는지 모르는게 허다하다.
그러니 의사소통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면서 효율이 높을 수가 없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