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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심(本來, 不變心), 습심(後天,變心)
나 아닌 내
2024. 7. 31. 12:53
사람의 두뇌는 글자 그대로
사람이 만든, 사람에 속해 있는, 사람의 기구(?)이다.
고로, 그 사람을 위해서 기여되어야 함은 당연(當然) 이전의 자연(自然)이다.
그런 성품이 본래부터의, 그리고 생존해 있는 동안 불변의 심성이다.
그런데, 그 사람이 출생하여 생활해 감에 있어서 경험하는 일은 각인 각색이다.
각인 각색의 체험과 학습이 자료가 되어서 각 자의 마음(個別心, 後天心, 習性心,
可變心)이 형성된다.
본성을 위주로 도움이 되는 본심은 모든 인류에게 보편적, 일반적인 속성
이지만,
개체로서의 체험과 학습의 소산인 개성을 지향하는 개인심은 특수한, 개별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본심과 후천심(개체심)의 관계가 어떻게 정립되느냐 하는 문제가 될 수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