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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아닌 [내]</title>
    <link>https://amuna422.tistory.com/</link>
    <description>[내](自)가 아는 '나'(他)를 올바르게 알면 당연,
'나'(他)를 [내](自)라고 알면 착각,
'나'(의식)를 [자기(己)]라고 알면 혼동.
착각과 혼동이 없으려면 자각(自覺)과 아는 것 일체가 유심(唯心-意識)임을
확인해야 함.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5 Apr 2026 15:38:18 +0900</pubDate>
    <generator>TISTORY</generator>
    <ttl>100</ttl>
    <managingEditor>나 아닌 내</managingEditor>
    <item>
      <title>[이뻐서]?, &amp;quot;이쁘다&amp;quot;고 보아서?</title>
      <link>https://amuna422.tistory.com/16889767</link>
      <description>&lt;p&gt;사람들이 어떤 사람이나 물건을 &amp;quot;이쁜 것&amp;quot; 이라 하는 경우가 있다.&lt;/p&gt;
&lt;p&gt;1). 그 &amp;#39;것&amp;#39;의 근거인 &lt;strong&gt;그 [것] 자체&lt;/strong&gt;의 마음씨나, 생김새, 하는 짓이 객관적으로,&lt;br&gt;실제로 [이뻐서] 그리 알고 말 할까?&lt;br&gt;실제로 이쁘기 때문에, 이쁘게 보여서, 이쁘다고 알고 말 한다고?&lt;/p&gt;
&lt;p&gt;2). 아니면, 그 [것]에 관한 두뇌 속 정보인 그 &amp;#39;것(識)&amp;#39;에 연결된 &amp;quot;이쁜&amp;quot; / &amp;quot;이쁘지 않는&amp;quot;&lt;br&gt;이라는 상대적 언어(意), 즉 &lt;strong&gt;주관적 의식(意識)&lt;/strong&gt;인 마음이 투사(投射), 투영(投影)&lt;br&gt;되어서 그렇게 보이는(여겨지는) 걸까?&lt;/p&gt;
&lt;p&gt;그 [것]에 관한 정보인 그 &amp;#39;것(識)&amp;#39;에 &amp;quot;이쁜&amp;quot;이라는 상대적 언어(意)가 연결되어서&lt;br&gt;&amp;quot;이쁜(意) + 것(識) = &amp;quot;이쁜 것(意識, 마음)&amp;quot;으로 형성되어 있다가, 두뇌 밖 그 [것]을&lt;br&gt;만나게 되면 그 &amp;quot;이쁜 것(意識)&amp;quot;이 그 [것]에 투사, 투영되어서 그렇게(의식처럼)&lt;br&gt;보이게(여겨지게) 되는 것 일까?&lt;/p&gt;
&lt;p&gt;어느 주장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같은 하나(同一)인 [것]을 대상으로 하여&lt;br&gt;갑은 &amp;quot;이쁜 것&amp;quot; 이라 알고 말 하고,&lt;br&gt;을은 &amp;quot;이쁘지 않은 것&amp;quot; 이라 알고 말 하고,&lt;br&gt;병은 &amp;quot;못 생긴 것&amp;quot; 이라 알고 말 하고,&lt;br&gt;정은 &amp;quot;별다른 마음이 안 드는구먼...&amp;quot; 이라 알고 말 하는 것이 왜 가능할까?&lt;/p&gt;
&lt;p&gt;이 물음에 위의 1) 주장(객관설, 사실론)은 대답할 수가 없는 반면에,&lt;br&gt;위 2) 주장(주관설, 의식적 투사론)은 당연하다 할 수가 있다.&lt;/p&gt;
&lt;p&gt;또, 어느 주장이 실익이 있느냐?는 물음에 답하자면,&lt;br&gt;위의 1) 주장은 객관적 사실을 이쁘게 만들고 유지하지 않는 한&lt;br&gt;&amp;quot;이쁘지 않은 것은 싫고, 이쁜 것이 좋다&amp;quot;고 좋은 기분, 좋은 감정을 누릴&lt;br&gt;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어렵지만,&lt;/p&gt;
&lt;p&gt;위의 2) 주장은 객관적 사실이야 어떻든, [내] 스스로의 마음(意)&lt;br&gt;다루기를 완전한 자유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고 유익한 마음을&lt;br&gt;만들고, 유지하고 누리는데는 그 어떤 제약도 없게 된다.&lt;/p&gt;
&lt;p&gt;결론적으로,&lt;br&gt;위 1)의 주장으로는 &amp;quot;실제로 이쁘지 않는 것&amp;quot; 이라 아는 것을 &amp;quot;이쁜 것&amp;quot;&lt;br&gt;이라고  여기고 볼 수가 없지만,&lt;br&gt;위2)의 주장으로는 &amp;quot;거의 모든 사람이 못 생긴, 미운 것&amp;quot; 이라 하는 것도&lt;br&gt;&amp;quot;이쁜 것&amp;quot; 이라고 마음 먹고 그렇게 아는데 아무 제약이 없다.&lt;/p&gt;
&lt;p&gt;사람들은 거의 누구나 &amp;quot;이쁜 것&amp;quot;과 함께 하기를 좋아하고 바란다.&lt;br&gt;그러면서도 &amp;quot;이쁜 것&amp;quot; 이라는 마음을 스스로 만들어서 가지고 누리지는 못 하고,&lt;br&gt;&amp;quot;못 생긴 것&amp;quot;, 꼴도 보기싫은 것&amp;quot; 이라는 마음을 통하여 보이는 것(투사, 투영)을&lt;br&gt;실제로 그런 사실인 것 처럼 맹신, 맹종하는 속박에 시달린다.&lt;/p&gt;
&lt;p&gt;우매한 정신은 [이쁜 것]이 실제로 있는줄 알고  만나려고 애 쓰고 기 쓰지만&lt;br&gt;성위하여 지속하기는 커녕 성공하기조차 어렵고,&lt;/p&gt;
&lt;p&gt;현명한 정신은 두뇌 밖에 [이쁜 것]은 없고, 두뇌 속에 &amp;quot;이쁜 것&amp;quot; 의식이&lt;br&gt;있을 뿐 이고, 그걸 만들고, 고치고, 바꾸고, 버리고는 [내] 스스로 완전한&lt;br&gt;자유로 할 수 있다고 알고 실천하고,&lt;/p&gt;
&lt;p&gt;초월적인 정신은, 그런(상대적인) 마음이 없는 무심인 경지에 고요히&lt;br&gt;유유자적할 수가 있다. &lt;/p&gt;
&lt;p&gt;이 사람(자기), 참 이쁘구나...&lt;br&gt;지금이 참 적기이구나....&lt;br&gt;이대로가 참 다행이구나...&lt;br&gt;[내] 지혜가 아름답구나....&lt;br&gt;이런 식으로 마음 먹으면 세금을 내야 하나, 어디 덧 나는가?&lt;/p&gt;</description>
      <author>나 아닌 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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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amuna422.tistory.com/16889767#entry16889767comment</comments>
      <pubDate>Sun, 5 Apr 2026 13:25:5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자제심(自制心), 자신심(自信心).</title>
      <link>https://amuna422.tistory.com/16889766</link>
      <description>&lt;p&gt;위의 제목은 통상적인 용어가 아니다.&lt;br&gt;그 뜻에 맞는 적당한 단어가 없어서 잠시 만들어 본 필자 나름의 조어(造語)이다.&lt;/p&gt;
&lt;p&gt;자제심(自制心) : [내] 스스로(自) 자유롭게 통제하는(制) 마음(心 = 意識)이란&lt;br&gt;뜻 이다.&lt;br&gt;자제심인 상태에서는 [내]가 자유자재로 다루지 못 하는 마음은 있을 수 없다.&lt;/p&gt;
&lt;p&gt;자신심(自信心) : [내] 스스로(自) 믿고 따르는(信) 마음(心 = 意識)이란&lt;br&gt;뜻 이다.&lt;br&gt;[내]가 믿고 따르는 마음을 [내]가 다르게 다스릴 수는 없다.&lt;/p&gt;
&lt;p&gt;사람들의 두뇌 속 에는 어릴 때 부터의 경험과 학습의 산물인 마음(意識)으로,&lt;br&gt;거의 전부가 타인의 영향에서 비롯된, 타인의 마음이라 할 수 있는&lt;br&gt;(이하 &amp;quot;나의 마음&amp;quot;이라 한다) 이 엄청나게 많이 있는 반면에,&lt;br&gt;[내] 스스로의 자유의지(결정)로 만든 순수한 [내 마음]이나, [내] 스스로의&lt;br&gt;자유로운 통제아래에 있는 &amp;quot;나의 마음&amp;quot;은 극히 드물다.&lt;/p&gt;
&lt;p&gt;[계속]&lt;/p&gt;</description>
      <author>나 아닌 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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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amuna422.tistory.com/16889766#entry16889766comment</comments>
      <pubDate>Sat, 4 Apr 2026 23:55:1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누구나 모든 '것'을 알지만, 아무 [것]도 모른다.</title>
      <link>https://amuna422.tistory.com/16889765</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먼저 여기서 말 하는 '것'은,&lt;br /&gt;사람의 정신인 [내] 앞에 등장하는 두뇌 속의 의식 내지는 의식적 구조물이지,&lt;br /&gt;두뇌 바깥에 있는 그 어떤 [것]도 아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마찬가지로 여기서 말 하는 [것]은,&lt;br /&gt;사람의 두뇌 빆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그대로의 (사람이 특정한) 일부이지,&lt;br /&gt;두뇌 속에 형성되어 있는 그 어떤 '것'도 아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것'은 [것]이 아니고, '것' 또한 [것]이 아니다.&lt;br /&gt;그 어떤 [것]에 관하여 두뇌 속에 형성된 '것'( 정보인 識과 평판인 意, 즉 意識)이&lt;br /&gt;그 [것]과 아무리 정확히 유사하다 해도, 그 '것'과 그 [것]은 질적, 양적으로 전혀&lt;br /&gt;다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갑의 눈 앞에 [을]이 맨 몸으로 서 있다.&lt;br /&gt;갑의 두뇌 속에 [을]에 관한 정보와 평판인 '을'이 떠 올라 있다.&lt;br /&gt;[을]은 '을'이 아니고, [을]도 '을'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가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알 수가 있다고 실제로 다 안다는 뜻은 아니다.&lt;br /&gt;실제로는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 수도 있다.&lt;br /&gt;그런데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을'을 [을] 이라고 아는 식 으로 알고 있다.&lt;br /&gt;단적으로 타인인 [을]을 제 두뇌속 마음('것')대로 알고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을]로선 어떻겠는가?&lt;br /&gt;고마운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원망스러운 경우도 있으리라.&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갑]으로선 어떻겠는가?&lt;br /&gt;[을]을 모르고 '을'을 알면서 [을]을 아는 줄 믿음에 빠져 있음이.&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내]가 [그대]를 본다,&lt;br /&gt;그렇지만, 내가 아는 것은 [그대]가 아니라, 이 두뇌 속 '그대'일 뿐 이다.&lt;br /&gt;[그대]가 [이 사람]을 보고 아는 '것'도 마찬가지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현명한 정신은 [것]과 '것'을 정확히 구별한다,&lt;br /&gt;'것'이 [것] 처럼 여겨지는 동일시에 빠지지 않는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것]은 생리와 물리의 법칙으로 생주이멸하지만,&lt;br /&gt;'것'은 심리의 법칙으로 생주이멸 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둘의 사이를 조화롭게 잇는 일도 [내] 현명하기 나름이고,&lt;br /&gt;그 둘의 사이를 상충, 상극, 불화케 하는 일도 [내] 우매하기 나름이다.&lt;/p&gt;</description>
      <author>나 아닌 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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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amuna422.tistory.com/16889765#entry16889765comment</comments>
      <pubDate>Sat, 4 Apr 2026 17:05:2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서로의 의사(意思)가 다를 때..........</title>
      <link>https://amuna422.tistory.com/16889764</link>
      <description>&lt;p&gt;모든 의사(意思)는 각 개인의 두뇌 속에서 생기고(生), 머물고(住), 변하고(異),&lt;br&gt;사라진다(滅).&lt;br&gt;따라서 똑 같은 의사란 있을 수가 없다.&lt;/p&gt;
&lt;p&gt;그러니, 둘 이상의 사람들이 어우러 지는 경우에 서로의 의사가 다른 경우는&lt;br&gt;정상 이상의 자연스런 일 이라 할 수 있다.&lt;/p&gt;
&lt;p&gt;그렇지만 각 자의 의사가 다른 일이 극히 자연스러운 일인데도, 그렇게 아는&lt;br&gt;사람(그 정신)은 극히 드물다.&lt;/p&gt;
&lt;p&gt;오히려 서로의 의사가 다른 경우가 특별히 이상한 일 이거나, 혹은 어느 의사가&lt;br&gt;중대한 결함이 있거나,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 이라고 확신에 빠지는 경우도&lt;br&gt;그리 드물지 않다,&lt;/p&gt;
&lt;p&gt;상대의 의사표현을 듣고 &amp;quot;말도 안 되는 소리&amp;quot;, &amp;quot;터무니 없는 소리&amp;quot;, &amp;quot;천부당 만부당한&lt;br&gt;소리&amp;quot;, &amp;quot;오인, 오해, 오판으로 인한 잘못된 주장&amp;quot; 등등 부정적으로 평가, 판단하면,&lt;br&gt;그 상대방 또한 &amp;quot;그대의 의사, 주장, 평판이야 말로 그렇다&amp;quot; 하는 식으로 꼭 같은&lt;br&gt;말로 장군, 멍군하는 경우도 허다하다.&lt;/p&gt;
&lt;p&gt;다 &amp;quot;의사(意思)&amp;quot;라는 단어의 뜻과 그 단어로 지칭하는 것의 정체(正體)를 제대로&lt;br&gt;모르고, 서로 다른 의사를 가진 사람들끼리의 관계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관한&lt;br&gt;의문조차 없어서 모르기 때문이다.&lt;/p&gt;
&lt;p&gt;예컨대, &amp;quot;여름철 부부 여행지를 어디로 정할 것 이냐&amp;quot;를 놓고,&lt;br&gt;아내가 말 하기를 &amp;quot;서 유럽 6개국으로 하자&amp;quot;고 하고,&lt;br&gt;남편이 말 하기를 &amp;quot;부산 영도에서 고성의 통일전망대 까지 동해안 탐방으로 하자&amp;quot;고&lt;br&gt;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lt;/p&gt;
&lt;p&gt;정상적인 대화라면 다음과 같으리라.&lt;/p&gt;
&lt;p&gt;1) 각 자가 &amp;quot;내 주장(의사)의 이유와 목적은 다음과 같다&amp;quot;고 먼저 설명한다.&lt;br&gt;2) 각 자가 상대의 주장에 관하여 찬성 또는 반대하는 개별적 이유와 종합적인&lt;br&gt;의견을 제시한다.&lt;br&gt;3) 각 자의 여행목적에 공통점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한다.&lt;br&gt;4) 공통의 목적이 없다면 동의도 합의도 도모하지 않기로 한다.(부부여행의 포기)&lt;br&gt;5) 공통의 목적이 있다면, 순차적인 타협을 시도한다.&lt;br&gt;6)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각 자의 의사로 그치면 그만이다.&lt;/p&gt;
&lt;p&gt;가장 백해무익한 선택(?)은 &amp;quot;나의 주장이 옿으니 너의 주장은 틀렸다&amp;quot;는 고집이다.&lt;br&gt;그럴바엔 차라리 &amp;quot;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amp;quot;가 더 나으리라.&lt;/p&gt;</description>
      <author>나 아닌 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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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amuna422.tistory.com/16889764#entry16889764comment</comments>
      <pubDate>Fri, 3 Apr 2026 20:03:4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모두가 &amp;quot;내 자유이고, 내 책임이라서..........?&amp;quot;</title>
      <link>https://amuna422.tistory.com/16889762</link>
      <description>&lt;p&gt;어떤 일을 아느냐, 모르느냐,&lt;br&gt;어떻다고 아느냐,&lt;br&gt;어떻게 다루어야 하느냐 등등에 관하여&lt;/p&gt;
&lt;p&gt;1) 누구의 자유이고, 누구의 책임이라고 보느냐?&lt;br&gt;2) 누구의 자유이고, 누구의 책임이기를 원하는가?&lt;br&gt;3) 누구의 자유이고 책임이라고 봄이 유익할까?&lt;/p&gt;
&lt;p&gt;가&lt;strong&gt;. 자유만 내게&lt;/strong&gt; 완전히 있고, &lt;strong&gt;책임은 전적으로 남에게&lt;/strong&gt;&lt;br&gt;있으면 삶에 좋겠는가?&lt;br&gt;나. 자유도 , 책임도 &lt;strong&gt;전적으로 내게 없으면&lt;/strong&gt; 삶에 좋겠는가?&lt;br&gt;다. 자유도, 책임도 &lt;strong&gt;전적으로 내게 있으면&lt;/strong&gt; 삶에 좋겠는가?&lt;/p&gt;
&lt;p&gt;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의 &amp;quot;가&amp;quot;를 좋다 하리라 본다.&lt;br&gt;필자는 위의 &amp;quot;다&amp;quot;를 좋다고 본다.&lt;/p&gt;
&lt;p&gt;실제로도 그렇다.(모든 일이 내 자유 결정이고, 내 책임에 속한다)&lt;br&gt;내 의사결정의 자유(자유의지, 자유)를 누구의 무엇으로 주거나 뺏거나&lt;br&gt;할 수 있는가?&lt;/p&gt;
&lt;p&gt;모든 결정을 완전한 자유로 할 수 있는 내게, 그 책임 또한 전적으로&lt;br&gt;귀속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lt;/p&gt;
&lt;p&gt;완전한 자유를 행사하고, 전적인 책임을 이행하는 정신자세에서&lt;br&gt;불성실이나 실수가 발생하기 쉬울까,&lt;/p&gt;
&lt;p&gt;자유만 누리고 책임은 회피하는 정신자세에서 결정에 신중, 성실하고&lt;br&gt;사후책임을 다 하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lt;/p&gt;
&lt;p&gt;&amp;quot;이룰 수 없는 사랑을 포기하지 못 한다&amp;quot; 할 자유도 내게 있고,&lt;br&gt;&amp;quot;포기하지 않는 것이 자유의 남용, 책임 불이행으로 불성실하다&amp;quot;할&lt;br&gt;자유도 내게 있다.&lt;br&gt;물론, &amp;quot;그런 자유가 내겐 없다&amp;quot;고 할 자유 또한 내게 있다.&lt;/p&gt;
&lt;p&gt;&amp;quot;실행할수 없는 미움을 깨끗이 버리자&amp;quot; 할 자유도,  &amp;quot;죽는 날 까지&lt;br&gt;미움을 포기할 수 없다&amp;quot;고 할 자유도 내게 있다.&lt;/p&gt;
&lt;p&gt;&amp;quot;내겐 현명할 지혜가 잠재해 있다, 계발해서 쓰자&amp;quot; 할 자유도,&lt;br&gt;&amp;quot;내 팔자가 사납고 재수가 없어서 무얼 해도 되는 일 없다&amp;quot;할 자유도&lt;br&gt;내게 있다.&lt;/p&gt;
&lt;p&gt;그 모든 자유를 어떻게 행사했건, 행사하지 않았건 완전히 내 자유이다.&lt;br&gt;그러니, 그 자유행사의 결과에 관한 사전, 사후 책임 또한 전적으로&lt;br&gt;내게 있을 수 밖에 없다.&lt;/p&gt;
&lt;p&gt;내겐 아무 책임도 없다 할 자유도 있지만, 그 또한 전적으로 내 책임일&lt;br&gt;뿐 이다.&lt;/p&gt;</description>
      <author>나 아닌 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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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amuna422.tistory.com/16889762#entry16889762comment</comments>
      <pubDate>Thu, 2 Apr 2026 22:40:5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차안(此岸)과 피안(彼岸)에 관한 전도망상.</title>
      <link>https://amuna422.tistory.com/16889761</link>
      <description>&lt;p&gt;&amp;quot;이 곳&amp;quot;과 &amp;quot;그 곳&amp;quot; 또는 &amp;quot;저 곳&amp;quot;의 구별은, 그걸 구별하여 말 하는 자의 소재 여하에&lt;br&gt;달려 있다.&lt;/p&gt;
&lt;p&gt;예컨대, [내]가 있는 곳을 &amp;quot;이 곳(此岸)&amp;quot;이라 하고, [내]가 없고 딴 무엇이 있는&lt;br&gt;곳을 &amp;quot;그 곳&amp;quot; 또는 &amp;quot;저 곳(彼岸)&amp;quot;이라고 한다.&lt;br&gt;따라서 [내]는 언제나 &amp;quot;이 곳(此岸)&amp;quot;에만 있고, 그 어떤 경우에도 &amp;quot;그 곳&amp;quot;이나&lt;br&gt;&amp;quot;저 곳&amp;quot;에 실제로 있을 수는 없다.&lt;/p&gt;
&lt;p&gt;단지 지금이 아닌 이전에 있었거나(기억), 이후에 있을 것(상상) 이라고 말 하는 경우&lt;br&gt;가 있지만, 그 것은 [내]가 아닌 의식계의 &amp;#39;나&amp;#39;의 소재를 말 할 뿐 이다.&lt;/p&gt;
&lt;p&gt;[내(自)]는, 그 언제라도 오직 의식계의 건너편인 이 곳(此岸)에만 있을 수 있고,&lt;br&gt;&amp;#39;나(我)&amp;#39;, &amp;#39;너&amp;#39;, &amp;#39;그&amp;#39;등등 모두가, [내] 건너편인 &amp;quot;그 곳&amp;quot;, &amp;quot;저 곳&amp;quot;(此岸)에만 있을&lt;br&gt;수 있으므로.&lt;/p&gt;
&lt;p&gt;그런데도 거의 모든 인류가 아직도 이상과 같은 실상(實相)을 모르고, 환상(幻相)을&lt;br&gt;실상인 줄 알고 있다.&lt;/p&gt;
&lt;p&gt;첫째, [내] 스스로를 깨닫지(자自覺) 못 하고, [내]게 알려지는 &amp;#39;나&amp;#39;를 [내]라고 착각에&lt;br&gt;빠져서 미로(迷路)를 헤맨다.&lt;/p&gt;
&lt;p&gt;둘째, 그러다 보니 [내] 스스로 있는 이 곳(此岸)을 모르고, &amp;#39;나&amp;#39; 있는 저 곳(彼岸)을&lt;br&gt;이 곳(此岸)인 줄 알고 환상적인 부자유, 속박, 감금에 시달리면서 해탈하려고 피안&lt;br&gt;(彼岸)을 찾고 떠나려 하지만 환상속에서 무슨 실상을 만나겠는가?&lt;/p&gt;
&lt;p&gt;비유하자면, 고요한 산장에서 앨범을 펼쳐 놓고 보고 있는 사람이, 엘범속 등장인물과&lt;br&gt;배경 속에 제가 함께 있는 것 처럼 착각에 빠져서 희노애락에 요란을 떠는 것 처럼이다.&lt;/p&gt;
&lt;p&gt;[내] 스스로 이 곳(此岸)에 독존(獨存)임을 깨닫기만 한다면, 온갖 &amp;#39;나&amp;#39;와 &amp;#39;너&amp;#39;, &amp;#39;그&amp;#39;들이&lt;br&gt;무리지어 사는 저 곳(彼岸) 중생계와 [내]가 따로 떨어 져 있으니 [내]가 잡을 것도,&lt;br&gt;[내]가 잡힐 일도 없으니 무슨 속박이니 해탈이 있겠는가?&lt;/p&gt;
&lt;p&gt;많은 구도자들이 찾아 헤매던 피안에서의 해탈이 이미 이루어 져 있음을 깨닫기가&lt;br&gt;그리도 어려운 일일까?&lt;br&gt;그토록 찾아 헤매던 피안(서방정토)이 여기 이곳(此岸)이고, 그토록 벗어나려 발버둥치던&lt;br&gt;차안(이 세상)이 피안이라는 것을 모르는 전도망상 이라는 것을 깨닫기가 말 이다.&lt;/p&gt;</description>
      <author>나 아닌 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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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 Apr 2026 22:13:32 +0900</pubDate>
    </item>
    <item>
      <title>스스로 [앎](自智)과 저절로 &amp;quot;알려 짐&amp;quot;(被知)의 구별.</title>
      <link>https://amuna422.tistory.com/16889759</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 스스로 앎(自智)&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 사람의 정신이 즉, &quot;[내]가 스스로 아는 능력(智慧)을 발휘한다&quot;고 자각하고 두뇌 속에&lt;br /&gt;의식 내지는 의식적 구조물을 차려서(정보를 새로 획득하고, 고치고, 바꾸고, 기억을 떠 올리고,&lt;br /&gt;상상을 만들고) 목적적, 합리적, 효율적으로 사고(思考)하여서 실제와 가깝게 아는 일 을&lt;br /&gt;[차려서 앎], [알아 차림], [앎](自智)이라 약칭할 수 있겠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2. 알려짐 그대로 믿음(被知)&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 사람의 정신이 그저 알려지는(被知) 그대로를 맹신, 맹종하는데 그침을 &quot;알려 짐에&lt;br /&gt;빠짐&quot;, &quot;알려 짐&quot; 이라 할 수도 있고.&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대부분의 사람들은 위 1의 [스스로 앎]은 거의 하지 못 하고, 오직 2의 &quot;알려 짐&quot;을&lt;br /&gt;스스로 아는 것 처럼 여겨지는 믿음에 빠져 있다.&lt;br /&gt;그 결과 두뇌 밖 실상(實相)과 아는 '것'(두뇌 속 의식적 구조물)의 괴리(乖離)가 너무나&lt;br /&gt;크게 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위 1의 경우에는 실상과 알려지는 '것'을 정확히 구별할 수 있지만,&lt;br /&gt;위 2의 경우에는 아는 '것'이 실상 자체라고 동일시 되거나, 실상 자체를 안다고&lt;br /&gt;여겨짐(맹신)에 빠지게 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예컨대, 어떤 신문이나 방송에 &quot;보도된 사실&quot;(모든 &quot;보도&quot;는 실제 그대로의 [사실]이&lt;br /&gt;아니다)을 대(對)할 때, 위 1의 경우에는 [실제 사실]은 전혀 모른다, &quot;보도 사실&quot;만&lt;br /&gt;알지만, 그게 [실제 사실]과 어느 정도나 유사한지 여하는 알 수가 없다고 알고,&lt;br /&gt;스스로 더 정확한 정보를 획득하여 알려고 하지만,&lt;br /&gt;위의 2 경우에는 그 &quot;보도 사실&quot;이 마치 [실제 사실]인 것 처럼 여겨짐(洗腦)에 빠진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사람의 정신이 하는 일 중에 가장 먼저이고 기본인 것이 아는 능력(지혜)의 발휘이다.&lt;br /&gt;[스스로 앎]에 충실하여도 완벽하게 알 수는 없는데, 부족하고 부정확한 정보에다&lt;br /&gt;터무니 없는 맹신까지 더해 진 &quot;알려 짐&quot;에 빠지니 스스로 속고 속이는 일이 비일비재&lt;br /&gt;아니겠는가.....&lt;/p&gt;</description>
      <author>나 아닌 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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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1 Mar 2026 22:14:54 +0900</pubDate>
    </item>
    <item>
      <title>문제는 문제일 뿐, 풀기는 풀기일 뿐 이지만....</title>
      <link>https://amuna422.tistory.com/16889758</link>
      <description>&lt;p&gt;&amp;quot;사느냐, 죽느냐 그 것이 문제로다&amp;quot;,&lt;br&gt;그렇게 알고 보면 삶이 온통 문제 덩어리로 보인다.&lt;br&gt;풀기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풀수 없다 할 정도로도 여겨진다.&lt;/p&gt;
&lt;p&gt;그런데 이런 관점에 심각한 문젯거리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lt;br&gt;문제로 삼지 않아서 문제 삼아야 한다는 것 조차 모르고 있다.&lt;/p&gt;
&lt;p&gt;문제를 [내] 스스로 만들고, 고치고, 바꾸고, 풀고, 버릴 수 있다는 것도 모른다.&lt;br&gt;그저 닥쳐 와서 주어지는 문제라서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여겨진다.&lt;br&gt;문제의 뜻과 정체(두뇌 속 문제의식)를 모르고, 두뇌 외부에 문제가 있거나,.&lt;br&gt;두뇌 외부의 상태나 조건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는 오인에 빠져 있어서다.&lt;/p&gt;
&lt;p&gt;예컨대, &amp;quot;갑녀가 사랑하는 을남이 딴 사람을 좋아해서 문제&amp;quot; 라거나,&lt;br&gt;&amp;quot;딴 사람을 좋아하는 을남을 사랑하는 내가 문제&amp;quot;라거나, 그 어느 경우에도&lt;br&gt;갑녀의 두뇌 속 문제라고 알지 못 한다.&lt;/p&gt;
&lt;p&gt;갑녀의 두뇌 속 문제라고 알면, 갑녀의 [내] (정신) 스스로가 그걸 풀 자유도,&lt;br&gt;책임도 오롯이 그 에게 있음을 깨닫고 - 해결이건, 해소이건 - 풀기(解)에&lt;br&gt;나설 수 있겠지만, 그게 두뇌 바깥의 본인 또는 을남에 문제(원인건, 조건이건)&lt;br&gt;가 있다고 알면 오직 갑녀 본인이나 을남을 상대로 사실상 해결 불가능한&lt;br&gt;문제풀기에 나설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lt;/p&gt;
&lt;p&gt;자, 진지하게 검토해 보자.&lt;br&gt;문제가 어디에, 어떻게 있던가를.&lt;/p&gt;
&lt;p&gt;빈 방에 갑녀 혼자서 누워 있다.&lt;br&gt;&amp;quot;딴 여지를 좋아하는 을남, 그 때문에 괴롭다 하는 갑녀 본인&amp;quot;이&lt;br&gt;떠 오른다. 어디에, 무엇으로?&lt;br&gt;갑녀의 두뇌 속 의식계에 기억으로.&lt;/p&gt;
&lt;p&gt;그 것(자기 두뇌 속 기억)을 그냥 보기(알기)만 하면 문제되지 않는다.&lt;/p&gt;
&lt;p&gt;그 것을 어떻게든 풀어야(解) 한다고 아는 순간에 문제는 이미 발생하였다.&lt;br&gt;[내] 스스로 만든 문제가 아니니, 그게 문제라고 알지도 못한 상태로 [내]게&lt;br&gt;풀어야 할 잠재적 책임이 부여되어 있다.&lt;br&gt;이와 같이 &amp;quot;문제인 줄도 모르는 문제&amp;quot;가 얼마나 많은지 사람들은 모르고 산다.&lt;/p&gt;
&lt;p&gt;사람들의 [내] 스스로 만든 문제는 흔하지도, (문제로) 문제되는 일도 거의 없다.&lt;br&gt;오직, [내] 스스로 알지도 못한 사이에 두뇌 속(의식계)에서 기계적, 자동적,&lt;br&gt;습성적으로 형성된 미완(未完)의 욕망이 잠재적인 문제로 형성되어 있을 뿐 이다.&lt;/p&gt;
&lt;p&gt;그런 애매 모호한 잠재적인 문제(의식)를 풀려면, 먼저 문제라고 확인부터 해야 한다.&lt;br&gt;그래야 [내] 스스로 그걸 -심리적으로 해소하건, 물리적으로 해결하건- 풀기에&lt;br&gt;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lt;/p&gt;
&lt;p&gt;두뇌속 문제를 두뇌속 문제인 줄 모르고, 두뇌 외부에 문제의 원인이나 조건이&lt;br&gt;있는 것 처럼 알면 문제 풀기가 사실상 불가능 해 진다.&lt;br&gt;잠재적인 문제를 실제의 문제로 파악하는 일이 귀챦은가, 소중한가?&lt;/p&gt;</description>
      <author>나 아닌 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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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1 Mar 2026 09:06:38 +0900</pubDate>
    </item>
    <item>
      <title>[내]는 생각(生覺)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의 뜻.</title>
      <link>https://amuna422.tistory.com/16889757</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데까르트]가 하였다는 말 자체의 뜻을 내 알지 못 한다.&lt;br /&gt;번역으로 알려진 것은 &quot;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quot; 이지만,&lt;br /&gt;[데까르트] 본인의 뜻이 무엇이었는지 [내] 알 길이 없고,&lt;br /&gt;번역한 말의 뜻 조차도 따로 알려지지 않아서 모른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러니 이하의 글은 순전히 필자 나름의, 어쩌면 독단적인 뜻이 아닐까&lt;br /&gt;싶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우리 말에서 사용하는 행위 주체를 자칭하는 이름에 [내]와 &quot;나&quot; 둘이 있다.&lt;br /&gt;그 둘 중에 어느 이름으로 스스로(自) 주체로 나서고, 어느 이름이 피동적인&lt;br /&gt;객체로 등장하는가를 검토해 보자.&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 &quot;내(주체)가 아는 나(객체)&quot; 라고 함이 통상적이고 무난한가,&lt;br /&gt;2) &quot;나(주체)가 아는 내(객체)&quot; 라고 함이 그런가?&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대체로 위의 1)에 동의하리라 보고, 생각하는 주체를 &quot;나&quot;라고 칭하지 않고,&lt;br /&gt;[내]라고 칭하기로 한다.&lt;br /&gt;그런 다음에 &quot;내가 생각한다, 그래야 [내]가 명실공(名實共)히 존재한다&quot;는&lt;br /&gt;말로 바꾸어 보자.&lt;br /&gt;역(逆)으로 말 하자면 &quot;내가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면 [내]가 실질적으로는&lt;br /&gt;존재한다 할 수 없다&quot;고 하게 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quot;옛 사랑을 그리워 하는 나(我相, 我意識)&quot;가 [내] 앞에 떠 올라 있다.&lt;br /&gt;[내] 스스로 깨닫고(生覺하고) 그 '나'를 보면 그걸 다루는 주체 노릇을&lt;br /&gt;할 수가 있지만,&lt;br /&gt;[내] 스스로 깨닫지(生覺) 못 하여, 그 '나'가 [내]인 것 처럼 착각(錯覺)에&lt;br /&gt;빠지게 되면 그 '나'를 다룰 수 있는 주체다운 [내]는 존재하지 않는 것 처럼&lt;br /&gt;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내]가 엄연히 잠 들지 않고 깨어 나 있지만, 실제로 [내]다운 일을 하는&lt;br /&gt;주체로서의 깨달음이 없으면, 실질적으론 [내]가 없는 것과 따름이 없다는&lt;br /&gt;뜻 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마음을 다스려라,&lt;br /&gt;고뇌에서 해탈하라,&lt;br /&gt;정신차려라,&lt;br /&gt;이런 등등의 소리는 드물지 않게 주고 받지만, 막상 그 말의 뜻을 제대로 알고&lt;br /&gt;하고 듣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lt;br /&gt;그러니 공염불, 헛소리일 수 밖에 있겠는가?&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알려지는 모든 것을 다룰 수 있는 [내] 스스로의 깨달음(覺)을 낸다(生)는 뜻이&lt;br /&gt;생각(生覺)이고, 그걸 해야만 정신(순수한, 맑은 神)다운 실질적 주체가 존재하게&lt;br /&gt;된다는 것이 데까르트가 말한 뜻 이라고 본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렇게 보면 실익이 어마 어마하게 크지만,&lt;br /&gt;우매한 정신은 기계적, 즉흥적, 습관적인 '나'의 마음이 [내] 스스로의 뜻(自意)&lt;br /&gt;인줄 맹신, 맹종하느라 백해무익한 쓰레기 소리만 남발한다.&lt;/p&gt;</description>
      <author>나 아닌 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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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0 Mar 2026 19:34:19 +0900</pubDate>
    </item>
    <item>
      <title>[내]가.............</title>
      <link>https://amuna422.tistory.com/16889756</link>
      <description>&lt;p&gt;[내]가, 스스로(自) &amp;quot;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amp;quot; 하는 식의&lt;br&gt;의문을 만들어서 풀이해 보는 일이 얼마나, 있긴 한가?&lt;/p&gt;
&lt;p&gt;&amp;quot;지금 당장에 그 무엇이 어떻게 있어도, 내가 그걸 모르면?&amp;quot;,&lt;br&gt;&amp;quot;지금 당장에 있지도 않는 것을, 내가 실제로 있는 것 처럼 알고 있다면?&amp;quot;&lt;/p&gt;
&lt;p&gt;삶은 지금 당장에 있는 그대로에서 이루어 진다.&lt;br&gt;가망이니 가능이니 하는 것도 지금 당장 속에 연결되어 있지 않는 것은 환상이다.&lt;/p&gt;
&lt;p&gt;내가 무엇을 &amp;quot;있다&amp;quot; / &amp;quot;없다&amp;quot;고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는 어떨까?&lt;br&gt;내가 무엇을 &amp;quot;정확히&amp;quot; / &amp;quot;엉터리&amp;quot;로 아는 차이는 어떨까?&lt;br&gt;내가 무언가를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는 어떨까?&lt;br&gt;내가 무언가를 스스로 하느냐, 마지 못해 하느냐의 차이는 어떨까?&lt;br&gt;내가, 스스로(自)가 누구의 무엇이고, 그 본분이 무엇이고, 그 할 일을&lt;br&gt;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는 어떨까?&lt;/p&gt;</description>
      <author>나 아닌 내</author>
      <guid isPermaLink="true">https://amuna422.tistory.com/16889756</guid>
      <comments>https://amuna422.tistory.com/16889756#entry16889756comment</comments>
      <pubDate>Mon, 30 Mar 2026 16:32:5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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