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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要約), 두뇌 속의 정신문제와 의식문제.

나 아닌 내 2024. 1. 18. 19:08

학문적으론 어떻게 정의, 분류되고 있는지 (필자는) 알지 못 한다.

두뇌, 정신, 심리, 마음, 의식 등등을..

 

필자 나름으론 다음과 같이 구별하고자 한다.

 

두뇌(腦) : 사람의 몸 상층부를 머리(頭)라하고, 그 속에 내장되어 있는 기관이

뇌 이고, 그 뇌 속에 정신(운전자), 하드웨어(선천적 조직), 의식계(후천적 자료)의

세 기능이 존재, 활동하고 있다.

 

뇌기능 : 선천적으로 창조되어 후천적, 인위적으로 변화케 할 수 없는 천부적

기능과 후천적, 인위적으로 만들기, 고치기, 바꾸기, 버리기, 활용하기등이

가능한 개인적 기능이 있다. 

 

정신 : 정(精 = 순수한(맑은), 오직 그 것인) 신(神=의식을 다루고 행위하는 기관).

신(神)이 스스로를 알 수가 없고, 스스로 아닌 것을 스스로라고 아는 착각에

빠지는 -그래서 귀(鬼 = 귀신)가 붙은 것 처럼 되는 일이 보편적, 일반적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는 본래의 순수한 신(神) 상태를 정신(精神)이라 한다. 

 

의식중의 식(識) : 두뇌 속에 형성된 색성향미촉어(語) 여섯가지 정보로

     직접 체험정보, 전수받은 간접정보, 상상정보가 모두 포함된다.

의식중의 의(意) : 두뇌 속 어떤 식(識)을 딴 식(識)과 비교, 평가, 판단, 선택,

     결정등 상대화 작업으로 형성된 상대적 언어로 제7심의식(心意識), 제8

자의식(自意識) 이라 하여 소위 8식이라는 것에 포함하기도 한다.

 

의식(意識) : 위의 정보(識)와 마음(意)을 합쳐서  하나의(개별적인) 의식(意識),

그 의식들이 있는 두뇌 속을 의식계라 한다.

 

사람의 인생은 천부적인 면과 인위적인 면의 복합으로 운영된다.

이 양면은 서로 침범,간섭하지 못 하고 단지 응용 내지는 활용될 뿐 이다.

 

두뇌의 선천적 기능을 후천적, 인위적인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없고,

두뇌의 후천적, 인위적인 자료들을 선천적 기능이 통제할 수도 없다.       

 

단지, 그 사람 스스로 선천적 기능을 얼마나 유효하게 활용하느냐,

그리고 자기 스스로 후천적인 의식들을 얼마나 유효 적절하게 다루어

서 활용하느냐 여하가 문제될 뿐 이다.

 

이런 문제를 제기하고 해답을 만들어서 의식화 하는 작업을 담당할

기관이 바로 그 사람의 정신(곧, 내 자신)이다.

 

이 글의 제목에서 [정신문제]라 한 부분은,

그 사람의 선천적인 면(특히 천재적 두뇌)을 얼마나 유효 적절하게 계발하여

활용하느냐,

그 사람의 두뇌 속에 얼마나 유효 적절한 의식 다루기를 하여 활용하느냐를

물음이다.

 

또, "의식문제"라 한 부분은,

그 사람의 두뇌 속에 형성되어 있어야 할 필요 유익한 의식이 어느 정도나 있느냐,

불필요, 유해한 의식이 어느 정도나 있느냐를 물음이다.

 

[정신문제]와 "의식문제"라 함은,

정신과 의식의 관계가 어떠 함이 정상이고, 어떠 함이 비정상인지를 물음이다.

 

[정신문제]를 요약해서 말 하자면 "정신수준이 현명이냐 우매이냐?" 하는 물음이다.

여기서 현명은 자각(自覺), 본분숙지, 완전한 자유와 전적인 책임으로 의식다루기라

할 수 있고, 그 현명한 정도가 미흡함을 우매라 한다.

 

자, 그렇다면 그 사람의 정신(독자의 정신 자신)이 현명하려면 무엇을 어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현명과 우매의 뜻을 올바르게 차려서(의식화 해서) 알아야 한다.

그 다음에 "내, 현명하지 못 하다"고 무조건 인정부터 하고 볼 일이다.

그런 후에 현명을 실현하려는 잠재적 능력을 계발, 발휘해야 한다. 

 

"의식문제"란 자기 두뇌 속에 형성되어 작동되는 의식들이 자기 삶의 운전에 필요,

유익한 것은 적어서 문제이고, 불필요 유해한 것은 많아서 문제라고 무조건 인정해

놓고 볼 일이다.

 

그 다음으로 부족한 양식(?)은 새로 만들어서 채우고, 과다한 쓰레기(?)는  고치기,

바꾸기, 버리기로 정리한다.

필요 건전한 욕망은 강하게 만들고, 과다한 탐욕은 통제 내지는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