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206

바쁘다/심심하다, 시간(時間)의 정체.

"시간이 있다/ 시간이 없다","바쁘다/ 한가하다","재미있다/심심하다",위와 같은 소리들을 더러 입으로 내기도 하고 귀로 들이기도 한다. 모두 "시간(時間)"과 관련된 말 이다.바쁜 /한가한 시간,  재미있는/심심한(재미없는) 시간이 있느니, 없느니하는 소리ㅣ인데, 그 뜻이 과연 뭘까? 먼저 "시간(時間)", 그 단어의 뜻이 뭘까?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이 시간이지" 라고 답하리라.시간을 잘 안다지만, 전혀 모른다는 대답이기도 하다.두뇌 속에 "시간"이건 "時間)"이건, "때(時)와 때(時)의 사이(間)"이건그 사람의 두뇌 속에 "그런 소리"는 있어서 알지만,그 실질인 뜻(意識)은 없어서 모르는 줄도 몰라서 나오는 대답이다."사랑? 사랑이 사랑이지", "행복? 행복이 행복이지", "행복? 불행의반대가 ..

카테고리 없음 2025.04.07

1 사람의, 2 정신이, 3 아는, 4 것.

사람이 살아 가는 동안에는 온갖 것을 안다.주체(사람)답게 알건, 피동적으로 알게 되건간에.그런데 아무리 미세한 것 이라도 알려면 제목에 나열된 순서대로인네 가지 요건이 갖춰져야만 한다.따라서 아무리 미세한 것 이라도 안다면, 그와 같은 네 요건이 구비되어있기 때문이다.1, 사람이 죽어서 없어지면 2 정신이 있을 수 없고,2. 정신이 기절하거나 잠들어서 없어지면 3 아는 일이 있을 수 없고,3. 아는 일이 없으면 4 것(대상)을 알 수(것이 알려 질 수)가 없고,4. 것이 없으면 위의 1, 2, 3이 다 있어도 앎(아는 것)이 있을 수 없다.이상은 누구나 알 수 있지만, 쓰스로 차려서(두뇌 속에 의식화 해서) 또는배워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제목에 나열된 네 가지 차원중에서 1, 2, 3은 경시 내지는..

카테고리 없음 2025.04.07

주체와 주어에 관한 착각/정각과 구별/동일시(혼동)

먼저 [여기(이 글)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뜻(두뇌 속 意識) 부터 제시한다.당연히 [여기에서 사용하는]에 해당되지 않는 사전적, 일반적, 객관적인 뜻과는상관이 없는 필자의 두뇌 속, 개별적, 주관적인 뜻임을 미리 언급해 둔다.주체(主體) : [스스로(自) 어떤 일을 하는 자(무엇)] 라는 뜻 이다.주어(主語) : "어떤 글(言語)에 들어 있는 행위자(글 속의 주인공)"란 뜻 이다.글을 쓰고, 읽고, 아는 일을 하는 자가 주체(主體)이고, 그 주체의 행위로 쓰여진글 속의 주인공이 주어(主語)이다.주체는 주어일 수 없고, 주어 또한 주체일 수 없다.따라서 주체가 주어를 스스로(주체)라고 알거나, 스스로 주어인 줄 아는것은 올바르지 않다.그 올바르지 않음이 바로 스스로를 주어인줄 알거나(주체적 착각), 주어..

카테고리 없음 2025.04.06

[내, 아는, 것]과 '것'에 빠짐.

예컨대, 아무 것도 상영되지 않고 있는 티비 모니터를 보고 있거나,그에 빠진 상태로 머무는 사람은 거의 없다.무언가가 상영되고 있는 영상, 녹음을 보고 있는 사람은 흔하디 흔하다.그렇게 흔하디 흔한 사람들 중에,그 사람의 정신이 "[내 스스로], 저 것(녹화물)을, 보고(알고) 있다" 고확실히 자각하고 보는 사람은 과연 몇 %나 될까?반면에, 그 것(녹화물)이 현실이고, 그 속에 자신이 있는 것 처럼(동일시)에빠진 정신상태의 사람은 또 몇%나 될까?치과에서 이빨을 빼는 경우에내가, 이빨빼는 일을 보고(알고) 있구나....하고 확실히 구별하여 알고 있는경우와, 그렇게 구별하여 알지 못 하고, 그 것(아픈 이빨, 두려움)에 빠진 것처럼인 경우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그걸 알려면 말 그대로 실천해 보면 쉽게 단..

카테고리 없음 2025.04.06

[내] 하기 나름이란 말의 뜻.

간혹 듣는 말(글)인지 소리(글자)인지......"다 저 하기 나름" 이라는 기본형에,"자기(個人 단위) 하기 나름", "나 하기 나름", "내 하기 나름", "너 하기 나름","그 하기 나름" 이라는 것이 있다,그걸 말(글)이라 하려면 그 뜻이 있어서 알고, 그런 뜻으로 말을 하고(내고)듣고(해석)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뜻 없는)그냥 소리", 소위 "헛소리"일뿐 이다.같거나 유사한 소리를 뜻이랍시고 수십번 반복해도 역시 '헛소리"일 뿐 이다.그걸 헛소리라고 모르는 사람들중에 대표적인 오인, 오해, 오판이 바로 소위"동어반복"에 빠진 어리석음이다."저 하기 나름의 뜻이 무엇이냐?" 하는 물음에 , "저 하기 나름이라지 않았느냐?."하는 식으로 답하거나 "남 하기 나름이 아니고"를 그 대답의 앞이나..

카테고리 없음 2025.04.02

[있음]과 "있다/없다"의 구별.

무엇이, 언제, 어디에, 어떻게 있건 실제로 있는 것을 [있음]이라 표기하자.어떤 사람의 두뇌 속에 있는 정신이,그(정신) 앞에 "있다고 나투어 있는 것(의식적 구조물)"을 "있다"고 표기하고,"없다고 나투어 있는 것"을 "없다"고 표기하자.[있음]은 실존 그대로의 차원이라서 사람의 두뇌 속 정신의 대상인 의식적차원이 아니고,  "있음"과 물리적으론 전혀 상관도 없다,물론 [있음]을 의식적 차원에서의 "있다/없다"까지 포함하여 말 할 수도 있지만,여기서는 두뇌 속 의식적 차원을 제외한 두뇌 외부의 사실만을 지칭하는 뜻으로한정하여 "있다/없다"와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구별하기로 한다.왜 굳이 이런 구별을 시도하느냐 하면,사람들이 전혀 다른 두 가지 차원이 동실시 됨에 빠져서 자기의 삶은 물론이고,타인의 삶..

카테고리 없음 2025.03.29

불각(不覺), 착각(錯覺), 자각(自覺), 망각(忘覺).

"내가 아는 (모든) 것"을 3차원으로 구별하자면내(주체), 아는(행위), 것(객체)의 셋 이다.이 셋은 아무리 가까이 긴밀하게 있어도 하나(단일)가 아니고, 동질도 아니다.주체인 내는 내, 아는 행위는 행위, 아는 객체는 객체일 뿐 이다.주체인 내가 스스로를 있는 줄도 모르는 것을 깨닫지 못함(不覺)이라 한다.어떤 것(두뇌 속 의식)이 객체로 없어서 모르는 무지(無知) 또는 부지(不知)와 다르다.내(주체)가 아는 것(객체) 중의 어떤 것을 내(주체) 스스로(自)라고잘못 아는 것을 -오인, 오해, 오판, 착오라 하지 않고- 착각(錯覺)이라 한다.[내] 스스로는 아는(알려지는) 대상이 될 수가 없고, 오직 깨달을 수만 있기 때문이다.[내]가 아는 것(객체) 일체를 제외하고 남는 유일한 것이 내 밖에는 없음..

카테고리 없음 2025.03.28

내(自)-관(觀)-찰(察)-식(識)-의(意)-의식(意識)-망식(望識)-욕망식(慾望識)-욕탕(慾湯)-내(自)

위 글 제목은 사람의 두뇌속 기관인 [내]가 하는 일을 하나의 여행과정 처럼나열해 본 것 이다.[내]눈 잠 들었다, 깨어 났다 하는 두 가지 상태로만 있고,깨어 나 있을 때만 온갖 일을 한다.그 일들 중에 아는 일의 과정을 나열해 보자.1. 내(自) ...........자(自)로 불각(不覺)깨어 나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스스로가 깨어 나 잇음을 모른다.(不覺)2. 관(觀) .......자관(自觀)을 모름.아는 일을 함.스스로 아는 일을 하고 있음을 모른다.3. 찰(察) .......자관찰(自觀察)을 모름.두뇌 밖의 세상에서 대상을 특정하여 감각기관(5官)을 사용하여 살핌.스스로 관찰하고 있음을 모름.4. 식(識) .......자관식(自觀識)을 모름.두뇌 속의 정보(기억, 상상인 識)를 봄스스로..

카테고리 없음 2025.03.28

너(自)는 무엇인가?

사람들끼리 "너는 (누구)인가?" 또는 "너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하고그 대답을 듣곤 한다.여러 사람들 중에서 특정해서 누구(어느 사람)라고 대답해 달라는 물음이 "누구?" 이고,질문을 돋고 아는 상대 스스로가 무엇인지 그 정체를 물음이 "무엇?"이다."홍길동(이름)". "홍판서의 아들(관계)" 이라는 식의 대답이 "누구"라는 대답이고,"(홍길동이라는) 사람", "(홍길동의 두뇌 속) 나(我意識)", "(홀길동의 두뇌 속) 내(自)"라는 식의 대답이 "무엇"이라는 대답이다.너는 무엇이냐는 물음에 올바르게 답하려면 위의 세 가지 구별을 정확히 한 다음에, 그질문의 뜻을 알고 대답하려는 자 스스로(自)와 제 스스로(自)가 아니고, 제 스스로에게알려지는 것(他)을 [내] 아니(非自)라고 확인하는 일 ..

카테고리 없음 2025.03.28

허(虛)와 공(空) 사이에 무엇이 있을까?

그 어떤 물질도 없이 순수하게 빈 상태를 허(虛)라 하고,그 허(虛)에 존재하는 물질들 일체를 공(空)=색(色)이라 한다면,그 허(비물질)와 공(물질) 사이엔 아무 것도 없을까?위의 의문에 "그 어떤 것(예컨대, 암흑물질)이 있다"는 발견이 이루어진다면콩알 우주론, 빅뱅이론은 역사적 유물로 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바로 그 것이 콩알을, 빅뱅을 만들었다고 할 수 밖에 없으므로.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중 지금껏 거의 무시되어 온 허(虛)의 중요성이대두될 것 이다.어쩌면 지금가지 허(虛)라고 알려져 온 그거야 말로 창조주, 하나님이라해야 할지도 모른다.현대 물리학이 발견한 극초미립자는 [쿼크]라고 하지만,지금까지 미립자가 발견된 과정에 비추어서 보자면, [쿼크]보다 더 작은미립자가 어느 단계까지 발견될..

카테고리 없음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