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아느냐, 모르느냐,
어떻다고 아느냐,
어떻게 다루어야 하느냐 등등에 관하여
1) 누구의 자유이고, 누구의 책임이라고 보느냐?
2) 누구의 자유이고, 누구의 책임이기를 원하는가?
3) 누구의 자유이고 책임이라고 봄이 유익할까?
가. 자유만 내게 완전히 있고, 책임은 전적으로 남에게
있으면 삶에 좋겠는가?
나. 자유도 , 책임도 전적으로 내게 없으면 삶에 좋겠는가?
다. 자유도, 책임도 전적으로 내게 있으면 삶에 좋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의 "가"를 좋다 하리라 본다.
필자는 위의 "다"를 좋다고 본다.
실제로도 그렇다.(모든 일이 내 자유 결정이고, 내 책임에 속한다)
내 의사결정의 자유(자유의지, 자유)를 누구의 무엇으로 주거나 뺏거나
할 수 있는가?
모든 결정을 완전한 자유로 할 수 있는 내게, 그 책임 또한 전적으로
귀속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완전한 자유를 행사하고, 전적인 책임을 이행하는 정신자세에서
불성실이나 실수가 발생하기 쉬울까,
자유만 누리고 책임은 회피하는 정신자세에서 결정에 신중, 성실하고
사후책임을 다 하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포기하지 못 한다" 할 자유도 내게 있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자유의 남용, 책임 불이행으로 불성실하다"할
자유도 내게 있다.
물론, "그런 자유가 내겐 없다"고 할 자유 또한 내게 있다.
"실행할수 없는 미움을 깨끗이 버리자" 할 자유도, "죽는 날 까지
미움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할 자유도 내게 있다.
"내겐 현명할 지혜가 잠재해 있다, 계발해서 쓰자" 할 자유도,
"내 팔자가 사납고 재수가 없어서 무얼 해도 되는 일 없다"할 자유도
내게 있다.
그 모든 자유를 어떻게 행사했건, 행사하지 않았건 완전히 내 자유이다.
그러니, 그 자유행사의 결과에 관한 사전, 사후 책임 또한 전적으로
내게 있을 수 밖에 없다.
내겐 아무 책임도 없다 할 자유도 있지만, 그 또한 전적으로 내 책임일
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