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의 단어들은 통상적인 용어가 아니다.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하여 편의상 필자가 만든 조어(造語)일 뿐 이다.
"심관(心觀)" : 마음(의식중의 주인공)이 그 상황을 본다는 뜻 으로,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 이지만,
마음(의식적 구조물)을 보는 [내]가 스스로 깨닫지(自覺) 못 하고,
[내] 앞에 등장하는 의식적 주인공(예 : 기억 속의, 상상 속의 '나')이
[내] 스스로라고 여겨지는 착각에 빠지면, 그 주인공의 상황과 반응이
[내] 스스로의 상황이고 마음인 것 처럼 동일시 된다.
예컨대, 과거에 경험했던 "위험천만(危意) 상황(識)"이 지금의 [내]
처지이고 공포인 것 처럼 여겨짐에 빠지게 된다.
"마음이 보는(心觀) 일" 이란 것이 실제론 있을 수 없지만, 그걸 보는
정신이 착각과 동일시에 빠지면 마치 마음이 보는 일 처럼(환상)이
발생한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놀라서 소리지르고 기절하는 경우가 그런 것 이다.
관심 : 마음을 보면서 마음이라고 알지 못 하고 기억인 사실, 상상인
사실이라고 알고 보는 경우를 뜻 한다.
전술한 "심관(心觀)" 정도에 빠진 것도 아니지만, 후술할 [관심(觀心)]
정도에 이르지도 못 한 경우이다.
[관심(觀心, 觀心法)] : [내] 스스로, 지금, 이 사람의 두뇌
속에 떠 올라있는, 의식 내지는 의식적 구조물을 보고 있다고
깨닫고서 본다는 뜻 이다.
"심관"과 같은 착각과 동일시에 빠지는 일이 있을 수 없고,
관심처럼 마음을 사실처럼 보는 일도 있을 수 없다.
소위 공포영화란 것을 스크린에 투사, 투영된 필름의 영상일 뿐 이라고
알기 때문에 공포없이 조용히 관람할 수도 있고, 관람을 그칠 수도 있다.
자, 그렇다면 사람들의 정신 수준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필자 개인으로서의 짐작만으로는
"심관"이 95% 이상일 것 같고, 관심이 5% 이하일 것 같고, [관심]은
0.00001%에도 미치지 못 할 것 같은데........(물론 필자도 포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