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 "내마음", "내 마음", "내, 마음", [내] "마음".
통상적으로는 "내 마음"이라고 말 하고 표기한다.
은연중에 "내"와 "마음"을 구별하고 있다.
그런데 "내마음", 심지어는 "내맘"이라고 딱 붙여서 말 하고 표기하는 사람도 있더라.
"그거야 내맘이지..."
"내마음대로 할 꺼다" 등등....
필자는 내와 마음을 구별하기 때문에 그걸 확실히 하기 위하여 [내], "마음"이라고
표기를 다르게 따로 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마음"이라는 정도의 구별조차 하지 않더라니.....
필자가 이 두가지 개념의 구별을 유독 강조하는 이유 내지 목적은,
"마음"이라는 것을 아는 주체(主)인 내 스스로(自)가, 알려지는 대상(客)에 불과한 마음(他)일 수는
없다는 상식 정도도 몰라서야....하는 것이 그 이유이고,
그 구별을 정확히 함으로써, [내] 스스로(自) 주체(主)답게 마음을 자유자재로 다루어서 "마음 때문에
고난을 겪는 희, 비극"에서 벗 어 나 [삶에 도움되게 마음 쓰기]를 하고자 함 이다.
당장 다음과 같은 예시를 통하여 이 글의 효용을 확인할 수가 있다.
"내맘대로 못 해서 속이 상해 미치겠다" 하는 사람이 있더라.
[하지 못 하고 속이 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니....[내]가 바보 아냐 !?] 할 수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