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더러 내고 들이는 말에,
"하고싶은 일만 하고, 하기싫은 일은 안 하고 살면 좋겠다"는 것이 있다.
"하고싶은 일을 못 하고, 하기싫은 일을 안 할수 없어서 괴롭다"는 것도 있다.
자, 그렇다면 그렇게 "좋겠다"는 마음(意)이 연결된 가상(假想) 그대로(識)
실행, 실현할 수는 없을까?
또, "괴롭다"는 마음(意)이 연결된 상황 그대로(識)가 없도록 할 수는 없을까?
결론부터 말 하자면,
만물의 영장이라 자부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겪는 문제이고 시련이다.
만물의 영장이기 때문에 풀 수가 있는 문제이고 시련이다.
단지, 스스로의 지혜를 계발하여 쓰는 수준과 정도 여하에 달려 있을 뿐 이다.
하고싶은 일을 못 하여서 괴롭다는 문제라면,
못 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로 정하지 않거나(사전 예방) 포기하는 것(사후 해결)
이 해답이다.(너무 단순하고 쉬워서 수긍되지 않는가?)
하기싫은 일을 하여야 해서 괴롭다는 문제라면,
하여야 할 일을 "하기싫은" 일로 정하지 않거나(사전예방), 하고싶어 하는 것
(사후해결)이 해답이다.
하고싶은 일을 못 하는 원인이 무엇인가?
가변성, 가능성, 가당성이 없는 일 아니고 뭔가?
그러니 우매하지 않다면, 당연히 하고싶어 하지 말아야 마땅한 일을 하고싶어
하는 마음이 문제의 씨앗이니 그게 바로 해답이라는 열매이기도 하다.
하기싫은 일을 한다는 원인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 필요하고 유익한 일 아니고 뭔가?
안 하면 무익하고 유해한 일이 아니고 뭔가?
그러니 우매하지 않다면, 당연히 하기싫어 하지 말아야 마땅한(하고싶어 해야
마땅한) 일을 하기싫어 하는 마음이 문제의 씨앗이니 그게 바로 해답이라는
열매이기도 하다.
못 하는 일을 하고싶어 한다, 얼마나 바보스러운가.
못 하는 일인줄 알면서 모르는 것 처럼이니......
해야 할 일을 하기싫어 한다, 얼마나 멍청한가.
해야 할 인인줄 알면서 모르는 것 처럼이니....
여기까지 이해하게 되면,
어차피 하는 일은 하고싶어서 한다고, "못 하는 일"이라 하지 맣고 "안 한다"고
마음 먹으면 그만이라는 것도 저절로 이해되리라.
물론, 하고싶어나 하기싫어라는 마음이 합목적적인지 여하는 별도로 논하고.
어차피 "할 수 밖에 없다"는 속(內) 마음으로 하면서 "하기 싫은데 한다"는 겉(表)
마음에 빠져 있는 것이 "하기싫은데 하는 일 이라서 괴롭다"는 바보스런 푸념이다.
어차피 "할 수 없다"는 속 마음을 알면서 "하고싶다"는 겉 마음에 빠져 있는 것이
"하고싶은데 못 해서 괴롭다"는 바보스런 푸념이다.
전문적으로 말 하자면 이성(합리성)과 감성(욕망)의 갈등을 해소해야 할 정신이
그 상황에 빠져 있는 것 처럼 착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결코, 만물의 영장답지 않는 우매한 정신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