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必要) : "반드시, 꼭(必) 써(쓰여)야(要)" 라는 뜻 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필요하다" 느니, "필요없다"느니 하는 소리를 너무나
쉽게 흔히 내고 들이고 만다.
"필요(必要)"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는 줄도 모르면서 안다는 오인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필요가 뭔데(필요라는 말의 뜻이 무엇인데)?" 하는 물음에,
"필요가 필요이지" (동어반복) 하거나,
"불필요의 반대가 필요이지"(반대해석?) 하는 식이니.....
또 "왜 필요하다 하는데?" 하는 물음에,
"필요하니까 필요하다 하지"(동어반복),
"필요없는 걸 필요하다 할까 봐"(반대해석?) 하는 식이니.....
그런데 "필요(必要)"라는 두 글자로 된 단어의 뜻은 한 개인의
인생은 물론이고 인류 사회, 나아 가 지구 공동체에도 매우
중차대한 파급효과로 이어 질 수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본다.
왜 그럴까?
사람이 "자기와 주변 사람들을 포함하는 인류 사회와 생명체
모두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하여"라고 추상적인 [필요] 개념을
정립해 놓고, 어떤 것(사람, 물건, 일, 현상등등)이 있어야 그에
도움이 되거나, 또는 없어야 그에 해로움이 차단되거나 할
정도인 것인지 여하를 개별적, 구체적으로 판단하여 적용한다면
의사결정, 실행, 결과까지가 단순, 수월, 집중, 효율적이게 된다.
쏘위 "쓸데없거나, 소모, 낭비, 부작용, 여효율적 결과 발생을
에방하기가 쉽게 된다.
개인적으로도 흔히 만나는 근심, 걱정, 불안, 불평, 불만, 미련
등등에 대하여 "이런 것이 이 사람 인생에 무슨 [필요]가 있지?
하는 식으로 묻기만 하여도 금방 알아차릴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