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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無知)의 4차원 = 무명(無名), 무식(無識), 무심(無意), 무의식(無意識).

나 아닌 내 2025. 1. 3. 21:36

사람(그 정신)이 아는 "것"은,

그 어떤 순간에 [내](사람의 정신) 앞의 두뇌 속에 떠 올라있는 의식(名, 識, 意) 뿐 이다.

 

무명(武名) : 그 어떤 의식(정보인 識과 그 것에 연결된 상대적 언어인 意)은 떠 올라

                   있지만, 그 것의 이름)이 떠 올라 있지 않아(無)서 모르는 경우이다. 

예컨대, 오랫만에 만난 동기 모임에서 만난 사람의 모습(識)도, 그에 관한 마음(意)도

기억으로 떠 올라서 알겠는데, "이름(名)이 떠 오르지 않아서 모르겠다"는 경우이다. 

그 대상인 "것"에 이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있었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 없다는 

뜻 이다.

 

무식(無識) : 그 어떤 "것"의 이름(名)이나, 그에 관한 마음(意)은 알겠는데,

그에 관한 "정보(識)가 거의 없어(無)서 모르겠다"는 경우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