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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는 주체) 아닌 나(알려지는 객체)를,

나 아닌 내 2024. 1. 11. 11:19

내(아는 주체, 自)가,

-내 아닌-,  나(알려지는 객체, 他)를,

내(주체, 自)라고 여겨짐에 빠져 진 상태를 착각(錯覺)이라고 한다.

 

내(아는 주체)가,

실존 그대로의 자기(己)인 사람을 모르고, 자기에 관한 의식('나'라고 약칭)

만 알면서,

그 '나'를 자기(사람 자체)라고 여겨짐에 빠져 진 상태를 혼동이라고 한다.

 

이런 착각과 혼동에 빠져 진 정신상태인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고 묻는

것은 바보스럽다.

그런 착각, 혼동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 숫자를 손가락으로 꼽아 보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르겠으므로. 

 

그런 착각과 혼동에 빠져지지 않는 현명한 정신이 운전하는 인생과

그렇지 못 하는 우매한 정신이 운전 -사실상- 당하는 인생을 비교,

평가해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