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사람은
1). 생명체로서의 본성,(生理)
2). 정신의 자유의지,(自決)
3). 의식의 마음(心理),
4).육신의 이치(物理)라는
네 가지 이치(理)와 함께 살아 간다.
특별한 이상(異常)이 없는 한, 생기면서 부터 죽는 순간까지 그렇다.
이상 네 가지를 알 수 있고, 응(應)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그 사람의
정신(곧, 내 스스로)에게만 있다.
[내]가 응하는 능력이 바로 [내뜻]인 자유의지(약칭 自由)이다.
내 뜻(自意)을, 어느 이치(理)를 따르고(順應), 어느 이치를 통제하느냐
를 오직 [내] 스스로 결정하는 선천적 능력이 자유의지(自決) 이다.
생리(본능)를 따를까, 심정을 따를까, 물리법칙을 따를까, 이상 셋을
무시하고 내 뜻대로 할까?
가. 생리에는 순응하고, 물리는 활용(적응)하고, 심리는 통제함을 [내 뜻]
으로 세울까?
나. 아니면 나의 마음(심정)을 따라서 생리를 통제하고, 물리에 저항하기로
할까? (심리적 욕망으로 본능적 欲求를 억제하고, 물리적 변화 이치를 경시
내지는 무시하는 식으로 삶을 운전할까?)
이상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살펴 보지 않은 미지(未知)의 분야이니, 개인
으로나 사회적으로도 중차대한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라고 본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