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또는 저 물건)가 마음에 든다"."나는 너(이 물건)가 마음에 안 든다","나, 어찌 하면 너의 마음에 들까?""그 사람을 마음에서 지우고 싶은데 도저히 안 된다","이제 그만 그 마음을 내려 놓아라",이런 등등의 소리를 더러 듣곤 한다.전에는 "(그런 소리 그대로) 그런가 보다..." 하고 알았었다.말(글)의 형식(음성, 글자)에는 뜻이 없고, 그 말(글)을 사용하는 사람의두뇌 속에 그 형식(음성, 글자)에 해당되는 뜻(실질)이 의식(정보인 識과그에 연결된 상대적 언어인 意 = 意識)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이 그 순간의그 말 뜻 이라는 것을 알고 난 다음에는 당연히 다음과 같은 의문이 떠오르게 된다."마음", "(마음에) 들기/안들기", "(마음에) 든다/ 안 든다", "마음을잡는다,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