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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정신은 고통을 해소하고, 우매한 정신은 고통에 빠진다.

나 아닌 내 2025. 2. 1. 09:44

고통은 자기(본인)에게 일어 나 있는 위급상황을 알리는 경보이고 구원요청이다.

보내는 자는 자기(생명체의 본성)이고, 받는 자는 그 자기의 정신기관인 [내] 이다.

 

이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현명한 정신이라면 -남의 고통에도 외면하기 어려운데- 자기의

고통을 무시, 경시, 외면, 회피하겠는가?

 

이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는 우매한 정신이라면 고통을 해소하기는 고사하고,

제대로 감지하려고나 하겠는가?

 

그 결과는 어떻게 다르겠는가?

현명한 정신은 고통의 원인과 조건을 밝혀서 해소하려 할 것 이고,

우매한 정신은 고통이 제 것이라는 오인, 오해, 오판에 빠져서 회피, 도피하려고만

발버둥치려 할 것 이다.(그럴 수록 그 수렁에 더 빠져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