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언제, 어디에, 어떻게 있건 실제로 있는 것을 [있음]이라 표기하자.어떤 사람의 두뇌 속에 있는 정신이,그(정신) 앞에 "있다고 나투어 있는 것(의식적 구조물)"을 "있다"고 표기하고,"없다고 나투어 있는 것"을 "없다"고 표기하자.[있음]은 실존 그대로의 차원이라서 사람의 두뇌 속 정신의 대상인 의식적차원이 아니고, "있음"과 물리적으론 전혀 상관도 없다,물론 [있음]을 의식적 차원에서의 "있다/없다"까지 포함하여 말 할 수도 있지만,여기서는 두뇌 속 의식적 차원을 제외한 두뇌 외부의 사실만을 지칭하는 뜻으로한정하여 "있다/없다"와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구별하기로 한다.왜 굳이 이런 구별을 시도하느냐 하면,사람들이 전혀 다른 두 가지 차원이 동실시 됨에 빠져서 자기의 삶은 물론이고,타인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