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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것]과 "내가 아는 것"의 구별.

가. 내가 아는 [것]은?,나. "내가 아는 것"은?,위의 둘을 보면, 내면(두뇌 속)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가?1), 같은 다섯 글자이니 뜻도 같은 것 아냐?2). 같은 다섯 글자에 [ ]표, " "표를 붙인 것이 무슨 이유에서지?아마도 2)와 같은 의문을 가져 보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으리라.위의 "가"는 [것]이 무슨 뜻 인지,"나"는 다섯 글자로 된 문장 전체의 뜻이 무엇인지 물음이다.먼저, 위의 다섯 글자를 다음 셋 으로 구별해서 뜻을 정리해 보자.내(아는 행위를 하는 주체),아는(내가 하는 행위)것(내가 하는 행위의 대상인 객체)위의 "가"는 "내가 아는" 이라는 주체와 행위를 젖혀 두고서 [것](대상인객체)만의 정체를 물음이고,위의 "나"는 주체, 행위, 객체를 몯..

카테고리 없음 2025.02.03

"잘 / 잘못"의 정체를 모르면서 "안다"(맹신)면?

"잘/잘못"은 상대적인 언어, 즉 그걸 사용하는 사람의 두뇌속 마음이 그 정체이다.상대적 언어이니, 반드시 그 것들이 부가된 짝이 두뇌속 정보(識)로 형성되어 있다.고로 "잘 (했다)" 이라는 말이 붙는 일 에는, 그와 상대적인 "잘못(했다)"는 말이 붙는일이 있게 마련이다.그런 말을 사용하는 사람의 정신이, 그 상대적인 정보(識)들을 제대로 모르는경우에도 그렇다. 갑과 을 두 사람이 그중 한 사람의 언동(識)을 놓고,갑이 "잘못(했다)"이라 하는데, 을은 "잘못 아니" 또는 "잘(했다)"이라 하면서다투는 경우가 더러 있다.그럴 때 "왜냐?"고 묻고 "이런 근거로" 라고 답하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그저 "내 말이 맞다(홇다, 당연하다)", "아니다, 내 말이 맞다"거나 또는"네 말은 틀렸다"(그르다, 부..

카테고리 없음 2025.02.03

초인(超人)으로 살기, 쉬울까 어려울까?

초인(超人) : 직역하자면가, "사람(人)을 뛰어 넘음(超)",나, "(보편적인 사람을) 뛰어 넘은(超) 사람 (人)" 이란 뜻 이다.전자(가)의 경우는 사람이었다가 사람이 아닌(소위 신의) 경지를 뜻 하고,후자(나)의 경우는 보통 사람이었다가 극히 희소하게 특출한 사람이 된경지를 뜻 한다.그 어느 뜻 이거나 보통 사람으로선 초인이 되려 하기도, 되기도 쉬운일이아닌 것 같다.과연 그냥 사람이 초인으로 살기는 쉬울까, 어려울까?결론부터 말 하자면 아주 쉬울 수도 있고,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울 수도있다.왜 그럴까?위의 가, 나 어느 뜻 이건, 그런 "초인(超人)"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그런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두뇌 속에 형성된 "초인의식(超人意識)"일 뿐 이다.1), 이름(名) = 초인(..

카테고리 없음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