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사람, 미치지 않은 사람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
같은 점 으로는
첬째, 어쨌거나 사람이라는 점은 같다.
둘째, 아는 정신과 알려지는 의식이 있다는 점도 같다.
셋째, 뭔가를 알고서 반응한다는 점도 같다.
다른 점 으로는
첫째, 정신이 현실과 비현실을 구별하느냐, 혼동하느냐가 다르다.
둘째, 아는 정신이 알려지는 의식에 속박당하느냐, 자유로우냐가 다르다.
셋째, 눈 앞에 있는 현실은 모르고, 머?속에 떠 오른 비현실을 현실이라고 착각하느냐 여하이다.
뭐 대충 이런 정도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내 나름대로 제시해 보았다.
그렇다면 실제로 미친 사람은 누구이고, 미치지 않은 사람은 누구일까?
두 가지 차원에서 대답이 나온다.
하나는 자기와 남을 대상으로 하여 내가 미쳤나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로서
주관적 견지라고?할까.....
여기서는 자기를 대상으로는, '내가 미쳤었나 봐...', '내가 미치고 말 것 같아....' 하는 등의 과거적, 미래적 판단은 있어도 '지금 내가 미쳤구나' 하고 알고 말 하는 경우는 있을 수 조차 없고, 오직 남을 대상으로 해서만 미쳤느니, 미치지 않았느니 할 뿐 이다.
만약에 진실로 '지금 내가 미쳤구나' 하고 안다면, 그거야 말로 그가 미치지 않았다는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증거이니까...
그렇지만, 미치지 않은 사람이 스스로 미쳤다고 하는 말을 미친 사람의 말 처럼 무시하기도 좀 그렇겠구먼....
다른 한편으로는 타인에 의해서 미쳤다, 미치지 않았다는 판단과 대접을 받는 경우로서 객관적 견지라고나 할까.....
여기서는 어떤 사람에 의해서 미쳤다고 판단되면, 적어도 그 판단자로 부터는 미쳤다고 대접받게 되는 처지가 된다.
마찬가지로, 대다수의 사람이 미쳤다고 하는 사람이라도 '그는 미치지 않았다'고 하는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런 판단자로 부터는 미친 사람 대접을 받지 않게 된다.
이상(주관적, 객관적 견지)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람들은 자신이 미쳤다고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미치는 건 남 에게만 있는 일 이라고 한다.
둘째, 신경 정신과 전문의가 아닌 보통 사람들이 미쳤다, 안 미쳤다 하는 것은 어차피 개인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서로 다를 수가 얼마던지 있다.
셋째, 그래서 두 사람(이상)이 서로를 상대로 '너는 미쳤다', '아니다, 네가 미쳤다' 하는 싸움을 아무리 해 본?.......이다.
나는 내 나름으로 '미쳤다고 할만 하다'는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제시해 본다.
첫째, 쉽게 보거나 들어서 알기 어렵지 않은 일(현실이라고 하자)은 모른다.
둘째, 눈으로 볼 수도, 귀로 들을 수도 없는 일 -두뇌에 떠 오른 의식(비현실이라고 하자)-은 현실이라고 안다.(착각)
남이 보거나 듣기엔 웃을만 한 일이 없는데도 싱글 벙글이고,
남이 보거나 듣기엔 성낼만 한 일이 없는데도 소리지르고 욕 한다.
그렇다면, 그는 전혀 보이거나 들리는게 없는데도 그러는걸까?
천만의 말씀이다.
그(정신)도 엄연히 보고, 듣고 있다.
단지, 두뇌 바깥의 실제 사실(현실)과 두뇌 속의 의식현상(비현실)을 구별하지 못 하는 정도가 아니라(그 어느 정도는 누구에게나 있으므로), 현실을 알차차리지 못 하고, 비현실을 현실이라고 착각하는 상태라서 미쳤다고 한다.
같은 점 으로는
첬째, 어쨌거나 사람이라는 점은 같다.
둘째, 아는 정신과 알려지는 의식이 있다는 점도 같다.
셋째, 뭔가를 알고서 반응한다는 점도 같다.
다른 점 으로는
첫째, 정신이 현실과 비현실을 구별하느냐, 혼동하느냐가 다르다.
둘째, 아는 정신이 알려지는 의식에 속박당하느냐, 자유로우냐가 다르다.
셋째, 눈 앞에 있는 현실은 모르고, 머?속에 떠 오른 비현실을 현실이라고 착각하느냐 여하이다.
뭐 대충 이런 정도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내 나름대로 제시해 보았다.
그렇다면 실제로 미친 사람은 누구이고, 미치지 않은 사람은 누구일까?
두 가지 차원에서 대답이 나온다.
하나는 자기와 남을 대상으로 하여 내가 미쳤나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로서
주관적 견지라고?할까.....
여기서는 자기를 대상으로는, '내가 미쳤었나 봐...', '내가 미치고 말 것 같아....' 하는 등의 과거적, 미래적 판단은 있어도 '지금 내가 미쳤구나' 하고 알고 말 하는 경우는 있을 수 조차 없고, 오직 남을 대상으로 해서만 미쳤느니, 미치지 않았느니 할 뿐 이다.
만약에 진실로 '지금 내가 미쳤구나' 하고 안다면, 그거야 말로 그가 미치지 않았다는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증거이니까...
그렇지만, 미치지 않은 사람이 스스로 미쳤다고 하는 말을 미친 사람의 말 처럼 무시하기도 좀 그렇겠구먼....
다른 한편으로는 타인에 의해서 미쳤다, 미치지 않았다는 판단과 대접을 받는 경우로서 객관적 견지라고나 할까.....
여기서는 어떤 사람에 의해서 미쳤다고 판단되면, 적어도 그 판단자로 부터는 미쳤다고 대접받게 되는 처지가 된다.
마찬가지로, 대다수의 사람이 미쳤다고 하는 사람이라도 '그는 미치지 않았다'고 하는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런 판단자로 부터는 미친 사람 대접을 받지 않게 된다.
이상(주관적, 객관적 견지)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람들은 자신이 미쳤다고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미치는 건 남 에게만 있는 일 이라고 한다.
둘째, 신경 정신과 전문의가 아닌 보통 사람들이 미쳤다, 안 미쳤다 하는 것은 어차피 개인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서로 다를 수가 얼마던지 있다.
셋째, 그래서 두 사람(이상)이 서로를 상대로 '너는 미쳤다', '아니다, 네가 미쳤다' 하는 싸움을 아무리 해 본?.......이다.
나는 내 나름으로 '미쳤다고 할만 하다'는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제시해 본다.
첫째, 쉽게 보거나 들어서 알기 어렵지 않은 일(현실이라고 하자)은 모른다.
둘째, 눈으로 볼 수도, 귀로 들을 수도 없는 일 -두뇌에 떠 오른 의식(비현실이라고 하자)-은 현실이라고 안다.(착각)
남이 보거나 듣기엔 웃을만 한 일이 없는데도 싱글 벙글이고,
남이 보거나 듣기엔 성낼만 한 일이 없는데도 소리지르고 욕 한다.
그렇다면, 그는 전혀 보이거나 들리는게 없는데도 그러는걸까?
천만의 말씀이다.
그(정신)도 엄연히 보고, 듣고 있다.
단지, 두뇌 바깥의 실제 사실(현실)과 두뇌 속의 의식현상(비현실)을 구별하지 못 하는 정도가 아니라(그 어느 정도는 누구에게나 있으므로), 현실을 알차차리지 못 하고, 비현실을 현실이라고 착각하는 상태라서 미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