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지만....
"다 자업자득이지....." 하는 소린지, 말인지를 더러 듣는다.그걸 소리(형식)로 내거나 듣고서 안다는 사람 그 누구도 그 뜻(실질)에관하여 사소한 -의문조차 없어서- 다 안다는 듯 태연하다. 자신이 행한 업(嶪:일, 행위)의 보(報 : 결과)를 자신이 받는다는 뜻이라고 아는 것이 그런 경우이다.자업자득에 있어서 가장 핵심인 것이 "자(自)"의 뜻 이다. 확실한 것은 "자"라는, "自"라는 글자나 그걸 읽으면 나오는 소리의어디에도 뜻이 추호도 없다는 점 이다. 그렇다면, 어디에 어떻게 있을까? 결론만 말 하고자 한다.그런 형식(글자, 읽는 소리)을 말 이랍시고 사용하는 사람의 두뇌 속에"자(自)"는 "이러 저러한 뜻(실질)을 담고 있는 말 형식" 이라고 의식(意識)되어 있는 것이 그 뜻 이다.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