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2

[사실]과 "사실(두뇌 속 意識)"의 관계.

그 사람의 두뇌 속에는 [내](정신)와 의식(意識)이 있고,두뇌 바깥에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事實)이 있다."의식"과 [사실]은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전혀 다르다.예컨대, 이 몸의 눈 앞에 서 있는 갑 이라는 [사람 그 자체]와,이 몸의 두뇌 속에 형성되어 있는 "갑이라는 사람에 관한 의식"은전혀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알기 어렵지 않다.비유하자면, 갑 이라는 [사람] 자체와 갑을 촬영한 "사진과 설명자료"가전혀 다른 것과 같다. [사실]은 "사실"(의식)이 아니고, "사실"또한 [사실]이 아니다.그런데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 둘을 구별하지 못 하여 혼동에 빠지는 일이 허다하다. 이 혼동이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초래할까?[계속]

카테고리 없음 2025.01.25

불각(不自覺)-착각(錯自覺)-자각(生自覺)

사람의 정신([내])은 언제나 스스로(自) 그 일을 한다.피동적으로(被) 하는 일은 추호도 없다.예컨대, 무언가를 보라고 명령해서 -피동적으로- 본다고 알지만, 그런 명령을 따를지말지는 스스로(自) 결정하는 것 이다.내면(의식계)에서 "무서우니 따르자" 하는 마음이 형성되어 그런 공포심에 -피동적으로-지배당한다고 알기도 하지만, 그 또한 그런 공포에 따를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단지, "내 스스로(自) 한다"는 것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이다. "[내]가 지금 이 일(그 어떤 일이건)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으면서 하는 경우가 매우 희귀하게 있는가 하면,그런 앎이 전혀 없이 하는 경우가 거의 전부에 가깝다. 예컨대, [내]가 지금 휴대폰에 떠 올라있는 ㅇㅇㅇ 화면을 보고 있다고 알면..

카테고리 없음 202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