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2

주체와 주어에 관한 착각/정각과 구별/동일시(혼동)

먼저 [여기(이 글)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뜻(두뇌 속 意識) 부터 제시한다.당연히 [여기에서 사용하는]에 해당되지 않는 사전적, 일반적, 객관적인 뜻과는상관이 없는 필자의 두뇌 속, 개별적, 주관적인 뜻임을 미리 언급해 둔다.주체(主體) : [스스로(自) 어떤 일을 하는 자(무엇)] 라는 뜻 이다.주어(主語) : "어떤 글(言語)에 들어 있는 행위자(글 속의 주인공)"란 뜻 이다.글을 쓰고, 읽고, 아는 일을 하는 자가 주체(主體)이고, 그 주체의 행위로 쓰여진글 속의 주인공이 주어(主語)이다.주체는 주어일 수 없고, 주어 또한 주체일 수 없다.따라서 주체가 주어를 스스로(주체)라고 알거나, 스스로 주어인 줄 아는것은 올바르지 않다.그 올바르지 않음이 바로 스스로를 주어인줄 알거나(주체적 착각), 주어..

카테고리 없음 2025.04.06

[내, 아는, 것]과 '것'에 빠짐.

예컨대, 아무 것도 상영되지 않고 있는 티비 모니터를 보고 있거나,그에 빠진 상태로 머무는 사람은 거의 없다.무언가가 상영되고 있는 영상, 녹음을 보고 있는 사람은 흔하디 흔하다.그렇게 흔하디 흔한 사람들 중에,그 사람의 정신이 "[내 스스로], 저 것(녹화물)을, 보고(알고) 있다" 고확실히 자각하고 보는 사람은 과연 몇 %나 될까?반면에, 그 것(녹화물)이 현실이고, 그 속에 자신이 있는 것 처럼(동일시)에빠진 정신상태의 사람은 또 몇%나 될까?치과에서 이빨을 빼는 경우에내가, 이빨빼는 일을 보고(알고) 있구나....하고 확실히 구별하여 알고 있는경우와, 그렇게 구별하여 알지 못 하고, 그 것(아픈 이빨, 두려움)에 빠진 것처럼인 경우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그걸 알려면 말 그대로 실천해 보면 쉽게 단..

카테고리 없음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