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스리기.

마음(心), 여기(이 글)서는 사람의 두뇌 속 의식(意識)이라고 정의한다.

의식(意識), 사람의 두뇌 속에 형성되어 있는 5가지 정보(識-色聲香味觸)와 언어(제6識), 그리고 그 중에서 자기에 관한 것으로 분류되는 것(제7識), 그리고 두뇌 속에 입력되어 있는 선험적 정보와 본능적 반응기제를 포함하여 그 사람의 정신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는 것(소위 잠재의식이라고도 함)을 포함한다.

 

마음 다스리기라 함은, 위와 같은 마음을 그 사람의 정신이 입력, 출력, 사고, 심사, 판단, 결정, 처리하는 모든 일을 지칭한다.

 

마음 다스리기에 있어서 반드시 거쳐야 할 일은,

첫째, 다스릴 대상으로서의 마음이 실제로 무엇인가(무엇을 지칭하는가)를 알아 차려야 한다.

(무엇을 마음이라고 다스릴 것 이냐의 문제.)

둘째, 다스릴 주체가 마음이 아닌 누군가(무엇인가)를 자각해야 한다.

(누가, 무엇이 마음을 다스리느냐의 문제)

셋째, 왜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가, 그 이유와 목적을 확실히 해야 한다.

(누구의 무엇을 위해(목적), 왜(이유) 마음을 다스려야 하느냐의 문제)

 

사람의 두뇌에는 온갖 마음이 있어서, 사람의 몸에 온갖 작용을 일으키고, 그 것은 곧 그 사람과 주변의 딴 존재(사람, 사물, 환경등)에도 온갖 영향을 초래케 된다.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