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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쓰지 못 하면 .....?

나 아닌 내 2021. 7. 2. 23:43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그 나름으로 굴러 가는 자동차가 있다.

운전할 줄 모르는 사람이 그 자동차에 타고 있다면...?

운전할 줄 알면서 스스로 운전하기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면?

 

사람의 정신(운전자)과 머리(자동차)의 관계가 그와 꼭 같다.

누구나의 정신도 같지만, 내가 말로 머리를 써서 굴릴 수 있다. 

그렇지만, "내가 말로 머리를 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실행해 본 적이 없으면 그런 줄 알 수가 없다.

 

아무리, 태어 날 때 부터 머리를 쓰는 능력을 가진 정신기관을 가지고 태어나 있어도,

그걸 제(그 사람의 정신인 내 자신) 스스로 알아차리는 사람은 너무나 드물고도 드물다.

죽는 날 까지도 알아차리지 못 하고 마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다.

 

운전할 줄 모르거나 하기 싫으면 차라리 자동차에 타지 않음이 안전하고 순탄할 지도 모른다.

자동차에 전적으로 일생을 맡기듯, 머리가 굴러 가는대로 산다는 것, 참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머리는 쓰면 쓸 수록 잘 굴러 간다.

잘 쓰면 잘 쓸 수록 그 효용이 정비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