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추상명사는 상대적 언어, 즉 마음(意)이다. 사랑, 행복, 정의, 선량, 미인, 천사 등등은 모두가 추상명사이다.추상명사라 함은, 그 이름을 부여할 대상이 개별적, 구체적으로 특정되어 있지 않기때문이다.그래서 사랑이 뭐길래, 무엇이 행복인가, 정의의 뜻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구체적 개념이 없기 때문에 갖 가지 대답이 나올 수 있다.[계속] 카테고리 없음 2025.02.19
"것"을 자유자재로, 또는 "것"에 종속적으로. 사람, 그 안에서 아는 일을 하는 신(神)이 아는 일을 하는 유형을 둘로 구별할 수 있다.자주형(自主型)과 피종형(被從型)으로.아는 주체인 [신]과 그 대상인 "것"의 관계가 어떤지에 따르는 구별이다. [계속] 카테고리 없음 2025.02.19
사람의 신(神), 정신(精神)과 귀신(鬼神). 사람에서 아는 일을 하는 기관을 [신(神)]이라고 하자.통상적인 "신(神)" 개념과는 전혀 다르다.[신]은 아는 주체이고, "신"은 두뇌 속에 형성되어 있는 의식(意識)으로서알려지는 객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는 일을 하는 주체인 그 [신]이 아는 "것"이 대상이고 객체이다.그 객체인 "것"은 주체인 [신] 앞에 등장해 있는 두뇌 속 의식(意識)일 뿐 이라는뜻이 "(아는 것) 일체가 오직 의식(一切唯識)" 또는 "일체유심" 이라는 말 이다. 지금까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살았었고, 살고 있지만 "내 아는 것" 이라는 네 글자로 된 단문(短文)의 뜻을 제대로 알기는 젖혀 두고라도 의문이라도 가져 본 사람이 극히 희소하다는 것이 참으로 기이할 지경이다. '내', "아는", "것"의 뜻을 제대로 모른다고 .. 카테고리 없음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