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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두뇌를 더럽히지 말라.

나 아닌 내 2022. 7. 8. 14:05

사람은 누구나 두뇌 속에 오직 하나뿐인 정신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  [내] 자신이다.

 

딴 부분은 논외로 하더라도, 

적어도 이 [내]가 있는 두뇌 속 만은 맑고, 깨끗하고, 질서있고, 조화롭게 작동되게 관리할 자유와 책임이

누구의 무엇에게 있을까?

바로 이 [내] 자신이다.  

 

자기의 두뇌 속에,

이루어 질 수 없는(不可變) 상상을 탐내어 바라는 의식, 

이룰 수가 없는(不可能) 상상을 탐내어 하고파 하는 의식,

하면 안 돼는(不可當) 상상을 탐내어 어거지를 부리려는 의식을 품고 있는 자 누구의 무엇일까?

바로 이 [내] 자신이다.

 

나쁘다 싫다는 마음이 붙은 의식,

원망스럽다, 밉다는 마음이 붙은 의식,

통하지도 않는 누구 탓(때문)을 끊임없이 재방송 해 대는 의식을 두뇌 속에 품고 있는 자 누구의 무엇일까?

바로 이 [내] 자신이다.

 

자기의 두뇌 속을 그렇게 더렵혀 놓고,

그 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로 자기라는 사람을 고통받게 하면서도, 그걸 해소하지 않는 자 누구의 무엇일까?

바로 이 [내] 자신이다.

 

그 모두를 왜 이 [내] 탓이라고 하는가?

이 [내]가 하려고 하면, 그걸 해결 못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 [내]가 안 하면, 그 누구의 무엇으로도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단순한 이치를 몰라서 실천하지 못 하는 자 누구의 무엇인가?

 

바로 이 [내] 자신이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