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3

마음에 안 들면 어찌 해야 할까?

"(도저히)마음에 안 든다"고 불평, 불만으로 불화에 빠지는 사람을 더러 본다.그렇게 불평, 불만으로 불화에 빠져서 발버둥친들 삶이 개선되긴 커녕 더욱악화되는데도....왜 그럴까?첫째, 그런 불평, 불만을 알고 다루어야 할 저 스스로가 뭔지를 깨닫지 못 하고오히려 그 불평 불만 속의 주인공인 '나'에 집착되어 자아(自我=自와 我의동일시, 착각)라는 환상에 빠져있기 때문이다.비유하자면 꿈에서 깨어나야 할 자가 꿈 속에 있는 것 처럼인 것과 같다.또, 영화를 보는 자가 영화속 주인공을 그 스스로인 것 처럼 여겨지는 환상체험과도 같다.둘째, "마음(心)" - 이라는 말의 뜻- 이 무엇인지 그 정체를 모르기 때문이다.마음을 모르면서 "마음에 안 든다"는 말 소리로만 알고 있으니 속수무책이지...셋째, "마음에 ..

카테고리 없음 2025.04.10

[내(自)]게, 때(時)는 오직 말(언어)로만 있을 뿐.

지금, 이 때, 그 때, 현재, 과거, 미래 등등등...모든 때(時)는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있을까?예컨대, "지금 이 눈 앞에서 자동차가 멈췄을 때 나는 놀랐다"는 소리를낸(말을 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위의 글 에서 맨 처음의 "지금(至今)"과 중간의 "때(時)"를 뜻 하는(?) 말 이다.그렇다면, 그 "지금"과 "때"라는 말(?)에 해당되는 무언가가 실제로 어디에있는가, 있기나 할까?결론만 말 하자면, 그런 말(소리) 말고는 그 어떤 때(時)도 없다.단적으로 "지금"이라고 말을 하거나 듣고 있는 그 순간에만 "지금"이 있어서알 뿐이고, "지금"이라는 말이 없으면 [내]가 알 수 있는 지금은 어디에도 없다.과거도 미래도 마찬가지다.옛 날 사진을 보고 있을 "때"도, "(보고 있을) 때"라는 말이..

카테고리 없음 2025.04.10

인류의 집단적인 망상(妄想), 맹신(盲信)으로 인한 자기학대병.

여기서 "자기학대병(自己虐待病)"이라 함은 통상적인 용어가 아니다.보편적,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常識)에 부여한 이름이 아니라서다.이해의 편의상 한 사람을 다음과 같은 4차원으로 구별해서 볼 수가 있다.1차원인 생명체(이하 [자기(己)]라 한다), 2차원인 정신(이하 [내(自)]라 한다),3차원인 의식(이하 '나(我)'라 한다), 4차원인 그 사람(3차원 전체, 이하 [人]이라한다) 이다.4차원 : [사람(人)] 자체(전체)3차원 : '나' 개의식(個意識)2차원 : [내](自)] (두뇌 속에서 알고, 행하는 자 스스로)1차원 : [자기](생명과 육신).자기학대라 함은,위의 2차원인 [내(自)]가, 그 [사람](人 = 4차원 전체)을 모르는 줄 모르면서3차원인 '나'(개별意識의 한 개)를 [그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