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신은,
그 누구의 정신도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그 순간에 아는 것만 안다".
여기에 예외는 추호도 없다.
"내가 그 순간에 아는 것" 이라 함은,
1. 내가 -잠들지 않고 깨어 나- 있어야 한다.
2. 내가 아는 일을 하고 있어야 한다.
3. 내 앞에 -아는 대상인- 의식이 떠 올라 있어야 한다.
4. 내가 - 그 순간에 아는 의식을 매개로 하여- 그 근거(실존)를 안다고 알아야 한다.
사람의 살아가는 과정에 알면 유익할 것과 모르면 불리 내지는 유해할 것이 무엇일까?
이런 질문의 답을 -남을로 부터의 질문없이- 알려면, 먼저 그런 질문부터 의식화 해야 한다.
그런 문답이 없어서 모른다는 것 부터 의식화 해서 알아야 한다.
피동적, 수동적, 종속적, 소극적 알기는 누구나 저절로 한다.
능동적, 주도적, 독자적,, 적극적 알기는 현명한 정신상태에서만 가능하다.
무엇이 있고, 없느냐?
무엇이 인생에 소용이 있고, 없느냐?
무엇이 인생에 소중하고, 존중해 마땅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수단과 방법) 무해육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