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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또는 미운) 사람"이 "공(空)"이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리운(또는 미운) 사람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싶다.그렇지만, 그것이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 "안다"는 사람도 있지만,모르는 줄도 모르면서 아는 줄 아는(盲信)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짐작한다.자, 사람들이 말 하는 "그리운(또는 미운, 이하 같다) 사람"에 해당된다는특정의 그 사람이 어디에, 어떻게 있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말할까?1).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라고 답하는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다.2), "지금은 죽고 없다"고 답하는 사람도 있다.3). "이민 가고, 소식이 없어서 모른다"라고 답하는 사람도 있다.4),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어디서 무얼 하는지 모른다"라고 답하는 사람도 있다.5). "이 몸의 두뇌 속에 의식(意識=공(空)으로 있다"라고 답하는 사람은 없더라.위 ..

카테고리 없음 2024.11.27

"너의(또는 그의) 마음"을 [내]가 다 안다, 맞지만 틀린 말 이다.

[내] 스스로 안다(知)는 것(이 두뇌 속 의식)의 정체(두뇌 속 의식)를 제대로안다면, 위의 제목을 이해하기가 너무나 단순해서 쉬울 것 이다.이 두뇌 속에 있는 "너(또는 그)의 마음"이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意識)을아는 일은, 누구에게나 그리 드문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저(또는 그) 사람 마음이 어떨까(어떤 마음일까)? 하는 의문에,"아마도 내지는 틀림없이 여차 여차한 마음일 거야(짐작) 하는 마음"이형성되는 일이 있고, 그렇게 형성된 마음이 이름은 "저(또는 그) 사람 마음"이니 "저(그) 사람 마음을 내가 안다", 맞는 말이다.그렇지 않고, "저(그) 사람 마음"의 뜻을 그 사람의 내면(두뇌 속)에 형성된마음(意識)이라고 알고 있으면, 그걸 짐작이나 추리야 할 수 있지만 그 짐작이나 추리 작업과 ..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그대, 수고(受苦) 하시게나.

사람들이 드물지 않게 주고받는 말이 있다."수고했습니다" / "고맙습니다"."수고하시게나" /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말.그런데 "수고(受苦)"라는 중국식 단어의 뜻과는 너무나 다른뜻으로 사용된다.직역하자면, "괴로움(苦)을 받기(受)", "괴로움을 받아라", "(괴로움을받으라는 말에)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하는 뜻인데.....사전에 실려있는 뜻, "일을 하느라고 힘들이고 애씀"은 위의 "괴로움(苦)을 받음(受)"과는 너무나 다른 뜻이니까.그렇다면 왜 한문을 직역한 그대로 "괴로움을 받음"이라는 뜻으로 사용하지않을까?아마도 "괴로움(苦)"의 본질을 제대로 몰라서가 아닐까 싶다.사람에 일어나는 위험을 알리는 내면에서의 경보가 고통(苦痛=괴로움과 아픔)이다.심리적 조건(번뇌) 때문에 발생하는 신경계, 근육..

카테고리 없음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