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하나씩 두뇌를 가지고 있고,그 두뇌 속에 무수한 의식(意識)을 품고 있다.그 의식들 중에 "아무개(名)는 이러 저러한 사람(기억, 상상인 識)으로'나'에게 이렇궁 저렇궁 한 의미있는 사람(마음인 意)"이라는 의식도 있다.사람들이 알고 있는 제 두뇌 속에 형성되어 있는 "그 사람"이다.그런데, "그 사람"을 안다고 말 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어디에어떻게 있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말할 것 같은가?"이 몸의 두뇌 속에 의식되어 있는 그대로 이상도, 이외도 아니다"라고할 수가 있기나 할까?어떤 자식이 "우리 부모를 잘 안다"고 하면서 적지 않은 불평 불만을토로한다.부모라고 불리우는 [그 사람] 자체를 -극히 제한적인 감각적 접촉 정보를제외하고는- 전혀 알 수가 없다는 것을 모르는 줄도 모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