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2

"중대 /경미하게" 보기.

결론부터말 하자면첫째, 그 사람의 두뇌 밖에 있는 그 무엇도 "무겁게나 가볍게", "크게나 작게",합쳐서 "중대하게나 경미하게" 존재하지 않다.그저 대우주의 일부로서 그 있는 그대로 있을 뿐 이다.사람이 따로 무게나 크기를 측량할 순 있지만, 그리 한다고 무거워 지거나 가벼워지는일, 커 지거나 작아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상대적으로 비교하지 않으면)단적으로, 이 세상 그 어디의 무엇에도 무겁거나 가벼운 것, 크거나 작은 것은 추호도없다.둘째, 그 사람의 두뇌 속에 있는 의식적 구조물중 어떤 정보(識)에는 "무겁다, 무거운"또는 "가볍다, 가벼운" 이라느니, "크다, 큰" 또는 "작다, 작은" 이라느니 하는 상대적언어(意)가 부가(연결)되어 있는 것이 더러 있다.그 둘이 '상대적 언어(意) + 정보(識..

카테고리 없음 2025.05.25

내(주체)가 아는(행위, 일) 모르는 것(객체)

내가 아는 주체로서 아는 것 중에 "모르는 것"이 있을 수 있다.일반적 상식으로는 "아는(知)"과 "모르는(不知)"은 모순적, 상대적인 단어이다."아는"이면 "모르는"이 아니고, "모르는"이면 "아는"일 수 없다.자, 그렇다면 위의 제목중 "아는 모르는"은 모순적이라서 성립될 수 없는 일일까?그렇지 않다.앞 부분의 "아는"은 행위이고, 뒷 부분의 "모르는"은 객체의 상태이기 때문이다.행위로서의 "아는" 일은 있어도 "모르는" 일은 없으므로, 모순이 발생할 수는 없다.객체의 상태로서는 주체가 "아는 것"도, "모르는 것"도 상대적으로 있을 수 있으니"알면서 모르는 것" 이라거나, "모르면서 아는 것" 이라 하는 경우는 모순적이다 할경우도 생길 수 있다.따라서 내가 아는 "모르는(실제론 모른다고 아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