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미쳤다고 하나..... 미친 사람, 미치지 않은 사람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 같은 점 으로는 첬째, 어쨌거나 사람이라는 점은 같다. 둘째, 아는 정신과 알려지는 의식이 있다는 점도 같다. 셋째, 뭔가를 알고서 반응한다는 점도 같다. 다른 점 으로는 첫째, 정신이 현실과 비현실을 구별하느냐, 혼동하느냐가 다르다. .. 카테고리 없음 2006.11.24
언어(言과 語)의 두 가지 기능. 언어, 하는(내는, 나오는) 말을 언(言)이라 하고, 들은(들어 온) 말을 어(語)라고 하겠습니다. 사전에 어떻게 수록되어 있거나, 통상적으로 어떻게 사용되거나 간에 여기(이 글에)서만....... 언과 어가 같아야 상통하기 쉽고, 다르면 상통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너무 다르면 상충하기 쉽게도 되지요. 예.. 카테고리 없음 2006.11.23
사실과 의미. 있는 그대로를 사실이라 하고자 한다. 누군가가 "사실이라고 안다"는 것도 그렇게(누가, 사실이라고 알고 있는) 있는 그대로이다. 내가 안다는 것, 누군가가 안다는 것 모두가 "알고 있다"는, 앎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앎의 대상은 과연 무엇일까? 그 사람의 두뇌 속 의식일까, 아니면 두뇌 바깥의 사.. 카테고리 없음 200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