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好)와 나빠(싫어)의 사이를 넓히기. 사람의 마음을 의식이라고 하자. 식(識)이란 5관으로 접촉하여 두뇌에 입력된 색성향미촉의 다섯 가지(前5識)가 기본이다. 이걸 언어로 변환한 것이 제6식이라는 어식(語識, 이 것도 의식이라고 적어 놓은 책도 있더라) 위의 여섯 가지가 그대로 기억되어 있는가 하면, 그 것 에서 파생되는 것이 상상의 .. 카테고리 없음 2006.11.21
내가 아는 것은 오직 내 마음뿐.(唯意識) 나는 누구(사람)를 어떠하다고 알고, 무엇(사물, 현상등)을 어떻다고 안다고 안다. 안다고 안다, 이게 무슨 뜻 인가? 그저 아는 게 아니라, 나 라는 존재가 깨어 있어서 그 것을 아는 것 이라고 아는 것을 뜻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아는 것은 그저 앎에 그칠 뿐, 안다고 아는 경지가 .. 카테고리 없음 2006.11.20
죄 없는 사람. 죄없는 사람을 어찌 그리도 괴롭히냐? 죄가 없긴 왜 없어, 있으니까 당연히 벌을 받아야지.... 도대체 죄가 뭐길래 한편에선 있다(有罪라) 하고, 다른 한편에선 없다(無罪)고 다툴까? 한 마디로 말 하자면 "죄는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괴이하게 말할 수 있다. 왜냐, 그 이유는 다음과 같.. 카테고리 없음 2006.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