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속의 이 몸, 이 몸의 두뇌 속 우주. 우주(이하에선 줄여서 세상이라 하겠다)에 이 몸이 있다. 누구나 안다. 이 몸에 두뇌가 있다. 거의 누구나 안다. 그 두뇌 속에 의식이 있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줄도 모른다. 그 의식이 하나의 세상인가, 아닌가? 그 안에는 두뇌 바깥에 살아 있는 사람도 있고, 죽고 없다는 사람도 .. 카테고리 없음 2006.10.07
먼저 행복하지 않고선 불행할 수가 없다. 행복은 불행과 상대적인 의미(意) 이외의 아무 것도 아니다. 행복이란 불행의 반대, 불행이란 행복의 반대라는 형식으로 있다. 따라서 이런 행복(불행도 같다)만 으로는 그저 실속없는 말에 그칠 뿐 이다. 무엇을, 어떤 것(상태)을 행복이라고 하느냐, 무엇을, 어떤 것(상태)을 불행이라고 하느냐에 관하.. 카테고리 없음 2006.10.03
몸, 세상, 마음의 각 문제. 사람은 누구나 생명있는 [몸]으로 있다. 사람은 누구나 갖 가지 정보(識)와 그 것에 부가된 의미(意)로 형성된 [마음]을 품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생명체의 외부에서 [세상]과 연접해서 교류하면서 살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잠들지 않는 한 위와 같은 일에 관하여 아는 [정신]이 있다. [몸]이 어떠해야 .. 카테고리 없음 200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