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3

속박 / 해탈, 모두가 환상이다.

내(自, 主) 아는 나(他, 客),위 관계에서의 작동 흐름은 "-> ' 방향만이 정상이다.그 작동의 흐름이 있을 뿐 내(주체)와 아는 일(행위)이,나(객체)에 붙지 않으니 붙었다가 떨어지는 일도 있을 수 없다.그런데 그 흐름의 방향이 ""처럼(가짜, 환상)'이므로 실제로는 환상과 착각이 있을 뿐 이다.알려지는 나(객체)가, 그걸 아는 주체인것 처럼 되는 것이 동일시(환상)이고,그걸 아는 주체인 내 스스로가 그걸 내 스스로인 것 처럼 여겨짐이착각(錯覺)이다.착각과 환상에 상대적인 것이 자각(自覺)과 정관(正觀)이다.자각이 있으면 착각이 없고,아는 지혜가 현명하면 환상이 없다.내(自)는 언제나 순수한 홀로일 뿐(소위 "유아독존") 이지만,'나'는 내 앞에 수시로 온갖 것으로 바뀌어 가면서 무수하게 등장한..

카테고리 없음 2025.02.28

본인에게 내가 깨어 나 있는 것이 좋을까, 나쁠까?

더러 듣고 하는 말 중에사람을 "있는 것이 좋으냐, 없는 것이 좋으냐" 하는 기준으로 평판하는 수가 있다.그에 대한 답으로1) 있는 것이 좋은 사람(+),2) 있으나 마나인 사람(0),3) 없는 것이 좋은 사람(-)이라는 세 종류로 구별하기도 한다. 자, 그 본인(그의 정신)은 자기(본인)를 어떻게 평가, 판단할까?3)에 해당된다고 볼까?(그런 마음이 있고, 그걸 진정으로 용인할까?) 2)에 해당된다는 말을 남으로 부터 들으면 성 나지 않을까?1)에 해당된다는 말을 들으면 얼굴을 쳐 들까, 고개 숙여 사양할까? 이제 남을 떠나서 자기라는 사람 혼자 있으면서,그의 정신이  -잠 들어 있어서- 없는 것이 좋은가, 깨어 나 있는 것이자기 본인에게 좋은지를 검토해 보려고나 할까? 사람이 잠들고 깨어 나고 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5.02.28

내, 아는, 것.

내,스스로(自) / 피종적으로(被) ,아는 주체(主)/알게 됨(從),깨달음(自覺) / 못 깨달음(不覺) -> 착각(錯覺),아는,지혜(智) / 우매(愚),차려서 아는 / 차려진대로 아는,것,대상(他) / 집착,알려지는 객체 / 알려주는 주체 처럼.내(아는 일을 하는 주체)가,스스로 깨달아서(自覺),지혜를 계발, 연마하여 아는 일을 자기 인생을 목적적, 합리적, 효율적으로돕기 위하여 아는 하는 경우와,내가,스스로의 깨달음 없이(不覺) 내지는 알려지는 것 중의 하나인 '나'(자기자신에관한 의식)를 내 스스로인줄 착각에 빠져서,지혜를 계발, 연마하지 않아서 알려지는 것 대로를 맹신, 맹종하는 우매한 경우를비교해 보면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

카테고리 없음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