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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성찰(自省), [내]가 과연 적정하게 알고 있을까?

1). [내],"누구의 무엇에 의하여, 무엇을 하라고, 누구의 어디에, 어떻게만들어져서 있는지" 올바르게 알고 있는가?질문이유 = 이 의문에 해답이 있어야, 만든 자를 위하여, 그가 부여한본분에 따라서, 아는 일을 할터이니까.2). [내],어떤 일을 할 수 있고, 마땅히 해야(또는 안 해야) 하는가?질문이유 = 할 수 있는 일을 알아야 실제로 할 수가 있고, 마땅히 해야 할일을 알아야 마땅하지 않은 일을 안 하고 마땅한 일만 할터 이니까.3). [내],아는 주체로서, "알고 있는 것(대상)이 누구의 어디에 어떻게 있는무엇인지" 알고 있는가?질문이유 = 그걸 알아야 엉뚱한 것을 안다고 여겨짐(맹신)에 빠지지 않을 터이니까.4). [내],스스로가 아닌 것(非自=他)인 '나'를 스스로(自)인 줄 착각에 빠져서..

카테고리 없음 2024.11.15

"좋은(意)" 생각(識)이 무엇인가?

좋은 생각을 가져라,좋게 생각해라.나쁜 생각하지도, 갖지도 말라,사람들끼리 내고 듣는 이런 등등의 소리를 드물지 않게 접하곤 한다.이전에는 그런 말(소리) 그대로를 뜻 이라고 알았었기 때문에,그게 무슨 뜻 이냐는 물음은 커녕 의문조차 없었다.말(글도 같다)의 뜻(실질)이 말 소리(형식)에 없다는 것을 알고,그 것이 어디에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탐구하기 시작하여단어들의 뜻이 실려있는 사전이 아니라, 그런 말(형식)을 사용하는사람의 두뇌 속에 의식(意識) 내지는 그 조합(造合)인 의사(意思)가뜻(실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의식(意識)중의 식(識) 부분을 뜻으로 표현하는 말이 서술어(述語),의(意) 부분을 표현하는 말이 의미어(意語)라고 알고는,그 것이 사람마다의 두뇌 속에만 있는 것 이기 때문에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24.11.14

"인식(認識)이 곧 존재(存在)", 맞지만 틀린 말 이다.

"인식이 곧 존재"라는 말이 있다."인식하는 그대로 존재한다"는 말 이다.맞는 말 이기도 하고, 틀린 말 이기도 하다."인식이 곧 존재"라는 말을 다르게 표현하자면,"인식이 없으면 존재도 없다"고 하게 된다.그런 인식이 없으면 그런 존재도 없다는 뜻 이기도 하고.이런 주장이 맞는 말인지, 아닌지 말 하려면 근거를 제대로 밝혀서 해야 한다.여기서 반드시 검토해야 할 것은 "인식", "존재"와 "인식자"라는 말의 뜻 이다.그 말의 뜻에 따라서 "인식이 곧 존재"라는 말이 맞느냐, 틀리느냐도 달라지기 때문이다.1) "인식(認識)" -이라는 두 글자- 의 뜻(두뇌 속 意識)이 무엇이냐?[내](인식자) 앞에 등장해 있는 기억이나 상상인 정보(識)에 대(對)하여[내]가 그렇다(그렇게 존재한다)고 인정한다(認)는 뜻..

카테고리 없음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