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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있다", "해야 한다". "한다"의 구별.

주로 법령에 등장하는 용어에 위 제목과 같은 것들이 있다.예컨대 "임명할 수 있다", "임명해야 한다", "임명한다"는 식으로.그 모두가 사람의 두뇌 속에 상대적 언어(마음, 意)로 형성될 뿐,두뇌 바깥에는 그런 상대적 언어(意)에 해당되는 사실이 추호도 없다."임명"이라는 행위사실은 보고 알 수 있지만, 그걸 "할 수 있다/없다"거나,"안 / 해야 한다"거나 "안 / 한다"는 말에 해당되는 그 어떤 사실도 없다.따라서 그 말의 뜻(두뇌속 意識) 말고는, 그 뜻에 해당되는 사실이두뇌 외부에 실제 사실로는 없기 때문에, 그 뜻(두뇌 속 의식)에 관하여각자의 주장이 각인 각색일 수가 있어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따라서 이하의 해석도 필자의 두뇌 속 뜻에 더도, 덜도 아님을 미리밝혀 두고자 한다.1) 할 ..

카테고리 없음 2024.12.24

"선택의 자유"와 스스로 [선택할 자유(自由)]를 구별한다.

모든 행위의 주체는, 그 스스로(自) 할 수 있어야 (주체가) 될 수 있다.그 스스로(自) 할 수 있는 행위는, 그 스스로 하건, 하지 않건 그가 주체이다.그 스스로(自) 할 수 없는 행위는, 누가 뭐라고 알고 말하건 그것은 주체가 아니다.정신이 정상인 사람의 모든 정신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선택을 할 수 있다.선택을 하느냐, 안 하느냐도 선택이 가능하다.선택할 수 있다, 또는 없다는 판단도 선택이 가능하다.어떤 경우에도 선택의 여지가 있다고 선택하건, 어떤 경우에는 전혀 선택의 여지가없다고 선택하건 그 어느 쪽도 선택이 가능하다.이상은 사람의 정신이 깨어 나 있으면서 그 일을 하는 동안에는 영원히 불변인 진리이다.그렇지만, 위와 같은 절대적, 불변의 진리이지만, 그걸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사람은 극히..

카테고리 없음 2024.12.22

[내]가 스스로(自) '나'를 알면 정신(精神), 그렇쟎으면 귀신(鬼神)처럼.

자기라는 사람(人) 그 전체와,그 사람의 두뇌 속에서 의식(意識)을 대(對)하여 아는 일을 하는 [내],[내] 앞에 등장하는 의식(意識)들 중의 하나인 '나'(자기 자신에 관한 의식)는[내]가 스스로 정확히 구별하여 알아야 한다.[내] 스스로(自) 위의 구별을 하지 못 하면,[내]가 마치 자기라는 사람(人)의 전부인 그 자체인 것 처럼 오인(誤認)에 빠지고,[내]가 마치 '나'인 것 처럼 착각(錯覺)에 빠져서 귀신처럼 된다.비유를 하나 들자.소위 공포영화를 보고 있을 때, '공포에 사로잡힌 나'가 [내] 앞에 등장한다.그럴 때, [내]가 지금 '공포에 사로집힌 나'를 보고 있구나...하고 알면 정신이고,공포스런 상황에 벌벌 떠는 나ㄹ르 피동적으로 알면 귀신처럼 된다."[내] 스스로 '나'를 안다고 앎"인..

카테고리 없음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