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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을 말로 전해 줌/ 말을 듣고 의식하여 앎.

사람은 누구나,그 순간에, 그 정신이 알고 있는 것만을 안다.그 이상도, 이외도 모른다."그 밖에는 모른다"라고 알지 못하면 모르는 줄도 모른다.다 안다는 듯 태연할 수도 있다.위와 같은 영원불변의 진리랄까...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제 스스로는 알지만, "상대는 알까, 모를까?" 하는 의문을 가지기가쉽다.또, 상대는 알아도 "내가 모르는 것이 적지 않겠지"하기가 쉽다.쌍방이 모두 "내가 아는 것을 상대가 알고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상대에게 문의하여 학인한 다음에 상대가 모른다고 확인된 것만 대화로소통하기로 합의한다면 -특별한 장애가 없는 한- 불화가 발생할 일이 거의없으리라.쌍방 모두나 그 일방이라도 "누구나 아는 것만 안다"는 불변의 진리(?)를모르고 [내] 스스로는 모르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카테고리 없음 2024.12.20

"본인(本人)"의 뜻 몇 가지.

사람들이 "본인"이라는 말을 더러 쓰(이)고 있다.그 두 글자로 된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는 별로 의문이 없는 것 같다.그 뜻을 모르면서 모르는 줄을 모르기 때문이리라.모른다고 알아야 알려는 의문이 생길 수 있으니까."본인(本人)"의 뜻(두뇌 속 意識)을 다음과 같이 정립해 볼 수 있겠다.1). 타인(他人)과 상대적인 자기(自己)를 지칭하는 뜻.(또는 "나 이 사람")2). 그 사람(人) 전체의 근본(本)이라는 뜻.(人의 本)3). 몸, 생명, 정신, 의식 등등 모두의 근본(本)은 사람(人)이라는 뜻. (人이 本)위의 3)은 2)를 구체적으로 나열한 것 으로 뜻은 2)와 다르지 않다.여기서는 3)과 같은 뜻으로 쓰고자 한다.의식을 알고 다루는 일을 하는 [내] 근본(本)이 사람(人)이라고,따라서 [내] 스..

카테고리 없음 2024.12.18

"대화의 상대가무엇일까?"를 문제삼기.

먼저 문제는 사람의 두뇌 속에서 생기고, 머물고, 변하고, 사라질 뿐,사람의 두뇌 밖에는 "문제(問題)"라는 글자나 그걸 일을 때 나오는 소리밀고는 그 어떤 문제도 없다.단지, 두뇌 속의 "문제(意識)"가 두뇌 밖의 그 무엇인가에 투사(投射),투영(投影)되면, 그 대상이 마치 문제인물, 문제의 물건, 문제인 사건등으로 보여(여겨)질 뿐 이다.[사람] 자체끼리일까?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보고, 듣고서 알 수가 있다.그렇지만 그 두 사람의 무엇과 무엇이 대화하고 있는지는 당사자를 포함하여 거의모두가 모르지만 "그 (저) 두 사람이 대화하고 있(었)다"고 아는 것이 제대로 아는것인지에 관하여 전혀 의문조차 없다.(모르는 줄 모르니까)2 사람의 정신(내 스스로)일까?.두 사람이 대화를 하..

카테고리 없음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