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그 순간에, 그 정신이 알고 있는 것만을 안다.그 이상도, 이외도 모른다."그 밖에는 모른다"라고 알지 못하면 모르는 줄도 모른다.다 안다는 듯 태연할 수도 있다.위와 같은 영원불변의 진리랄까...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제 스스로는 알지만, "상대는 알까, 모를까?" 하는 의문을 가지기가쉽다.또, 상대는 알아도 "내가 모르는 것이 적지 않겠지"하기가 쉽다.쌍방이 모두 "내가 아는 것을 상대가 알고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상대에게 문의하여 학인한 다음에 상대가 모른다고 확인된 것만 대화로소통하기로 합의한다면 -특별한 장애가 없는 한- 불화가 발생할 일이 거의없으리라.쌍방 모두나 그 일방이라도 "누구나 아는 것만 안다"는 불변의 진리(?)를모르고 [내] 스스로는 모르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