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에 의하여 마음이 생주이멸 되는 (化) 길이 있다.([내] 스스로(自)]에 의하여 마음을 생주이멸 하는(行) 길이 있다.예컨대,어릴 때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서(生) 머물다가(住), 결혼적령기에 이르러서 변하고(異) 그 후에는 점차 사라지게(滅) 된다(化)또, [내]가 스스로(自) "이 사람(己)의 삶에 어떤 사람과 함께 살면 모두가화목하게 잘 살수 있을까?" 하는 명제를 확고히 세워 놓고서 상대를비교, 평가, 판단, 선택, 결정하는 식으로 마음을 만들어서(生), 활용하고(住),때로는 부분적으로 고치거나 바꾸고(異), 그런 마음이 필요없다고 버리기(滅)도 한다(行)살면서 "내 마음 나도 몰라", "나도 내 마음을 어찌 할 수가 없어" 하는소리를 -필자는 한 적이 없지만- 간혹 들은 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