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그렇구나......", "그랬었구나....", "그렇겠구나..." 하는 소리를내는 사람을 간혹 만나게 된다.그렇지만, [내] 스스로(自) 그런 말을 해 본 적은 거의 없다.왜 그럴까?위와 같은 소리는 그 이전까지 모르고 있었거나, 지금과는 다르게알고 있었던 사람이 "내가 모르고(또는 잘못 알고) 있었구나....." 하는깨달음의 표현이다.따라서 평상시에 통찰력이 풍부하고, 신중하고 진지한 사고습성이형성되어 있는 사람에게선 일어나기 어려운 일인 반면에,사고습성이 편협하고 경솔하고 즉흥적인 사람에게선 나중에 소위"후회", "반성", "참회"니 하는 일 꺼리가 많게 마련이다.자, 그렇다면 전자(이하 "현명한 정신"이라 하자)에 해당되는 사람은나중에 "......구나" 할 일이 극히 적을 것 이고,후자..